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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1회 중-EU 정보통신사회과학기술협력대화가 개최되었다. 중국과 EU는 각각 과학기술부 자지엔린 부부장과 EU정보통신사회매체처 Fabio Colasanti 총장을 수장으로 한 대표단을 참석시켰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경제위기 가운데 개최되었기 때문에 양측 모두 국제금융위기로 발발한 중대과학기술의 개발과 산업개혁의 필요성에 큰 관심을 표명하였다. 정보통신과학기술은 1990년대 이후 지속적인 변혁의 시기를 겪으며 혁신적이고 경제촉진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중국, EU 모두 대화메커니즘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데에 동의하였고, 협력을 통해 정보통신분야에서 신흥산업을 육성하고 세계경제회복에 새로운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로 향후 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할 중-EU간 정보통신과학기술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차세대 네트워크 - 차세대 통신 - 슈퍼컴퓨터 - IPV6 - RFID - 사물간 연동 - 모델링 이 밖에 중- EU 디지털올림픽의 성공적인 협력을 기초로 하여 2010년 상하이EXPO에서 중- EU간 정보통신과학기술협력의 잠재력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에 대해 상의하였다. 중국과 EU는 일찍부터 정보통신분야에서 협력을 전개해왔다. 1998년에 '중-EU정보통신협력데스크포스'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협력조직은 2001년 '중-EU정보통신사회대화'로 이름을 바꾸었고 현재의 '정보통신사회과학기술협력대화'의 전신이 되었다. 이는 중국과 EU간 정보통신과학기술의 정책교류, 실무협력촉진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