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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과학재단(NSF; 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조사에 의하면, 2007년 회계연도(FY2007) 이공계(S E) R D 부문의 연방 투자가 2년 연속 인플레이션 증가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회계연도의 대학 R D 지출은 1.1% 증가한 304억 달러($, 1$=1049.76)였지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경우 이 금액은 1.6% 하락한 것이다. 회계연도 2005년 수준에 비하면 0.2% 감소했다. 1972년 조사가 시행된 이래, 2년 연속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방 정부는 대학 R D 지출의 62%를 투자해 가장 큰 자금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지만, 회계연도 2005년에 64%였던 것에 비하면 그 점유율 또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과 대학교는 회계연도 2007년 이공계 R D 부문 총 지출액이 494억 달러라고 보고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했을 때, 회계연도 2006년에 비해 0.8% 증가한 것이다. - 다른 자금원의 R D 투자 2007 회계연도의 비연방 자금 지원은 7.8% 증가했고, 주 정부와 지역 정부의 R D 자금 지원은 6.1% 증가했다. 회계연도 2001년부터 회계연도 2004년 기간, 3년 연속 하락추세를 보인 이후, 산업계의 투자가 최근 증가해오면서 회계연도 2007년에는 11.2% 증가한 27억 달러를 지원했다. 대학 기관 자체의 자금은 6.6% 증가하여 97억 달러가 조성됐다. 이외 다른 자금원으로부터는 10% 증가한 35억 달러를 지원받았다. -연방기관의 투자 2007 회계연도 보건복지부(HH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의 대학 R D 지출이 총 연방 투자(171억 달러)의 56%를 차지했다. NSF는 36억 달러를 지원했다. - 분야별 자금 의학과 생명과학은 2007 회계연도에도 역시 대학과 대학교 총 R D 지출의 반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투자가 증가한 분야는 해양학 18.6%, 바이오 엔지니어링과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12.8%, 그리고 항공학이 10.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바이오 엔지니어링과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의 R D는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다. -상위 연구 대학 NSF가 조사한 672개 기관 중, R D 지출 상위 20개 기관이 전체 대학 R D 지출의 30%를 차지했고, 상위 100개의 연구기관이 80%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샌프란시스코와 듀크 대학의 증가한 자금 지출은 대부분 의학 부문에서 나타났다. 이 두 대학은 회계연도 2006, 2007년에 연이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상위 20위 안에 든 MIT와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는 유일하게 의학부가 없는 대학교이다. -소수민족 교육기관의 R D 지출 회계연도 2007년 라틴아메리카계 학생이 많이 다니는 기관(HHE; high-Hispanic-enrollment)의 R D 지출은 총 8억 8천8백만 달러였고, 연방정부는 이 중 65%를 지원했다. 전통적으로 흑인 학생이 다니는 대학과 대학교(HBCUs; historically black (people) universities and colleges)는 4억 2천1백만 달러를 R D에 지출했고, 이 중 84%를 연방정부가 지원했다. - 비이공계 R D 지출 대학기관은 비이공계 R D 부문에 20억 달러를 지출했는데, 교육 부문에 가장 많이 투자하여 9억 1백만 달러를 지출했다. 이공계 R D 투자 지출 상위 기관과 비슷한 양상으로, 상위 20개 기관의 비이공계 R D 부문 지출이 전체 자금의 36%를 차지했다. 또한, 상위 20개 기관 내 5개 기관은 이공계 R D 투자 지출 상위 20위 안에 든다. 본 보고서에 제시된 대학 R D 지출 자료는 이공계 부문의 학위를 수여하고, 조사 기간 동안 이공계 R D에 최소 15만 달러를 투자한 672개 대학과 대학교로부터 받은 것이다. 이공계 R D를 수행하지 않는 기관의 현황은 반영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