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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연구 개발 자회사인 혼다 기술연구소(http://www.honda.co.jp)와 지구환경산업기술 연구기구(RITE, http://www.rite.or.jp)는 식물 유래 바이오매스로부터 에탄올을 제조하는 기술의 공동 연구에 몰두하여, 그 성과를 발표하였다. 현재, 바이오 에탄올 제조는 사탕수수, 옥수수의 당질이나 전분질 등 식용과 같은 부분을 원료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공급 가능량에 한계가 있다. 이번 공동 연구는 볏짚 등 식용에 제공되지 않는 식물의 줄기나 잎에 포함되는 셀룰로오스류로부터 알코올 연료를 제조하는 기술의 기반을 확립하였다. 종래의 기술에서는 주로 바이오매스로부터 셀룰로오스류를 분리하는 공정으로 부차적으로 생성되는 발효 저해 물질이 당을 알코올로 변환하는 미생물의 기능을 방해하여 에탄올의 수율이 지극히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RITE가 개발한 당을 알코올로 변환하는 미생물인 RITE균을 사용하여, 혼다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발효 저해 물질에 의한 악영향을 큰 폭으로 감소시키는 프로세스가 개발되었다. 종래의 셀룰로오스계 바이오 에탄올 제조 프로세스에 비해 알코올 변환의 효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 두 회사는 공동 연구의 성과를 기반으로서 장래에는 에탄올에 머무르지 않고, 바이오매스로부터 자동차용 재료를 포함한 여러 가지 산업용 물질을 낳는 「바이오 리파이너리(refinery)」로의 진화를 목표로 한다. * techtrend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