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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효과적 보건의료 IT를 위한 즉각적 조치 및 전략 방향 보건의료 분야는 정보와 기술 집약적 사업이다. 미래에 보건의료 제공자는 보건의료 정보와 지식을 획득, 관리, 분석 및 보급하기 위해 정보기술(IT)에 의존해야 하는 필요성이 증가할 것이다. 많은 연구 결과 현재의 보건의료 시스템은 부적합한 의료, 과잉 또는 잘못된 의료, 지나친 비효율성 등으로 인한 고가의 의료비용, 불공평한 의료혜택과 같은 결함들이 지적되었다. 따라서 연방 정책결정자들은 이와 같은 결함들의 일부를 해결하고자 중요한 인프라를 전개하는 차원에서 전자 의료정보를 생성, 교환하고 IT를 활용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보건의료 정보관리 표준을 서류중심에서 IT기반으로 변경하려는 제도적 노력은 다음의 2가지 기본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첫째는 단기간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가능한 최상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고 둘째는 현재의 최고 기술과 의료시스템의 궁극적인 개선점 사이의 차이를 찾는 것이다. 첫째 과제는 단기간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이고 두번째는 미래 시스템의 기초연구와 설계에 필요한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컴퓨터과학 연구계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밝히기 위해 국립의학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 의해 주관되었다. 이 연구 구성원들은 컴퓨터과학의 최신 아이디어를 잘 알고 있으므로 현재의 보건의료 문제에 대한 견해와 새로운 발전을 위한 가능성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는 현실적으로 적합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컴퓨터과학계(데이터베이스, 보안, 네트워킹, 사용자-컴퓨터 상호작용, 대규모 시스템 배치 등의 전문가 포함)뿐만 아니라 보건/생물의학 정보과학 및 보건의료 분야(예: 정보기술 활용 의사) 전문가로 구성된 범학문적 위원회에 의해 수행되었다. 이 위원회의 연구에 기초한 판단에 의하면 전국적인 보건의료 IT 전개를 목적으로 한 현재의 노력은 21세기 보건의료 비전을 달성하기에는 불충분하며 현재 상황에서 변화 없이 계속 진행한다면 최초의 동기조차 퇴보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특히 컴퓨터과학, 보건/생물과학 정보과학 연구자 측면에서는 보건의료 제공자와 환자, 보호자를 위한 인지적 지원(cognitive support)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보건의료 사업자, 보건의료 기관 및 정부 또한 의사와 환자에게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지원해주는 컴퓨터기반 도구와 시스템과 관련된 인지적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21세기 보건의료 및 복지에 관한 비전(정보집약적 측면) #8226; 환자의 상태, 치료 및 결과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 #8226; 보건의료 전문가와 환자가 환자의 구체적 정보를 통합하고 불확실성을 해결하도록 돕 는 인지적 지원 #8226; 보건의료 전문가가 증거에 기초한 의료 지침과 연구 결과를 실제 의료행위에 적용하도록 돕는 인지적 지원 #8226; 의사가 개별환자 및 집단 내에 문제 발생시 환자들의 자료를 관리하고 문제를 지적하도 록 해주는 도구 개발 #8226; 새로운 의료도구, 생물학적 지식, 치료 요법 등을 '학습(learning)' 보건의료 시스템에 신 속하게 통합시켜 유 망한 방법의 조기 채택을 촉진하고 모든 환자들의 경험을 실험적 자료로 분석함 #8226; 의료 제공의 지역별 차이 증가를 조정 - 가정 의료 감시 및 치료 방법, 생활방식 통합, 원격 지원 등 #8226; 의료 결정과 실행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환자와 가족의 권한 증진 – 개인 보건기록, 개인의 상태와 선택에 대 한 교육, 전문가와의 집중적인 적시 의사소통 지원 등 목차 요약 1. 미국의 현행 보건의료 2. 21세기 보건의료 및 복지 비전 3. 보건의료 IT 결함 4. 성공 원칙 5. 연구 과제 6. 제안 7. 결론 부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