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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중국과학원 rsquo;과 lsquo;독일 막스플랑크 학회 rsquo;간의 국제협력 과정과 그 성과 ○ 출처: 2011-10-11《과학망》 ○ 원문: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1/10/249505.shtm?id=249505 ○ 배경 - 1974년, 중국과학원과 독일 막스플랑크 학회간 협력이 체결된 후 40여 년이 흘렀다. - 협력 초창기 인력자원 교류활동에서 시작한 양측의 협력은 뒤이어 공동 연구로 발전했고, 청소년 과학자를 지원하면서 박사생을 공동으로 배출하기에 이르렀다. - 이처럼, 중국과학원과 막스플랑크 학회간의 협력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과학기술 협력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 내용 1. 과학기술 협력으로 중국-독일 양국간 얼음을 깨다. - 1972년, 중국-독일은 양국 협력을 위한 대문을 열어젖혔다. - 1974년, 막스플랑크 학회의 회장이 중국과학원을 방문, 기념 식수행사를 가졌으나, 그 해 중국은 문화대혁명 기간이었고 독일도 동서 분열시기여서 그해 교류한 인원 수는 10명이 채 되지 않았다. - 1976년, 특대형 유성비가 지린성(吉林省)에 쏟아져 내린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고 독일도 이에 과학자를 파견했다.- gt;이로써 연구수단과 방법적인 면에서 수준 향상이 과제였던 중국, 그리고 유성 샘플이 필요했던 독일로서는 양측이 윈윈할 수 있는 절호의 협력기회가 되었다. - 1978년, 중국과학원과 막스플랑크 학회는 과학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 1984년, 중국-독일 막스플랑크 협력 10주년 시기에 막스플랑크 학회의 객좌 실험실이 상하이 세포생물학연구소에 설립되었다.- gt;당시 각종 기금회에서 27만 마르크를 모집하여 바이오 연구분야에 필요한 선진 장비를 구입했고, 막스플랑크 학회는 과학실험에 필요한 소재와 시약을 제공했다. 2. 1990년대의 공동 인재 육성 - 1990년대, 중국-독일 양측의 협력은 중국 개혁개방, 동서 독일 합병의 시대적 대흐름 추세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데다, 더욱이 중국과학원은 1998년 지식혁신 프로젝트를 실시한 이래 중국-독일간의 과학기술 협력에는 중요한 진전사항이 있었다. - 1994년, 중국-독일 양측이 상하이 세포생물학 연구소에 처음으로 lsquo;청년과학자팀 rsquo;을 설립했는데 이러한 새로운 기구 설립 방식의 국제 협력과 청년 과학자 공개 선발을 통해 과학연구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중국 학술계의 선두적인 인재를 양성했다. 3. 21세기를 향한 파트너 협력 - 2002년, 상하이 교차학과 센터가 설립되었는데 본 센터는 미국의 프린스턴 고급연구소와 독일의 베를린 고급 연구소의 모델을 참조했다.- gt; 서로 다른 학과 배경을 가진 과학자들이 한 데 모여 학과간 교차, 융합을 시도하고, 새로운 첨단 학과 분야 및 새로운 학과의 성장점을 모색함으로써 센터를 원천 혁신사상을 만들어내는 인큐베이터로 성장시켰다. - 2003년, 중국과학원과 막스플랑크 학회는 당시 사스(SARS) 전염병을 겨냥하여 공동으로 사스 바이러스 검사와 예방 연구에 전력했다. - 2005년, 중국과학원과 막스플랑크 학회 컴퓨터 생물학 파트너 연구소가 정식으로 설립되었다.- gt;이는 독일 막스플랑크 학회와 중국과학원이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여 공동 설립, 관리하는 국제화된 연구기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