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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건강관련 어플리케이션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벌여온 영국의 국립건강보험에서 최근 디지털어플리케이션도서관 서비스를 최종적으로 선보인 것으로 나타나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영국 국립보건서비스 잉글랜드 지역의 책임자인 Juliet Bauer씨는 이번 새롭게 공개한 디지털어플리케이션도서관 서비스로 인해 헬스케어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을 한데 모아 공공의 시민들에 의해 안전하고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채널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s://www.england.nhs.uk/blog/apps-library-is-advance-for-a-digital-nhs/] 현재는 베타버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암, 치매, 치과, 당뇨와 같은 카테고리별로 앱을 필터링하여 사용자들에게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에는 국립보건서비스의 허가 및 테스트를 통과한 어플리케이션들이 확대될 경우 보다 많은 어플리케이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겠다. 라이브러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들의 경우에는 국립보건서비스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긍정적인 환자 기록을 나타낸 제품들을 선별하여 필터링한 목록을 사용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또한 모든 어플리케이션들은 평가를 마치고 사용에 안전성을 취득한 제품들만 선보이고 있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로운 모바일 건강 관련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Developer.nhs.uk 를 마련하여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는 약 230여개의 어플리케이션들이 선보여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기존에 건강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이 환자의 데이터를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하고 개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는 단점들을 보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관련 데이터들을 암호화하지 않고 전송하고 있는 약 1/3 가량의 서비스들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져 현재는 보다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구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정부 주도형 건강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이 국립보건서비스의 기준과 테스트를 통과한 뒤에 사용자들에게 선보여지고 있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건강관련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게 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라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