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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합 프로젝트 SUNRISE의 일환으로, 프랑스의 INRA 팀은 해바라기의 게놈 구조와 순서를 밝혀내는데에 성공하였다. 이번 성취는 다양한 종의 해바라기 경작을 통해, 미래 낙농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바라기를 경작하는 농부들에게 좀 더 환경에 잘 적응하는 품종의 해바라기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해바라기를 이용한 식료품 생산, 산업적 이용 등에 이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지난 6월 28일 29일 프랑스의 툴르즈 지방에서 열린 lsquo;days exchanges on sunflower rsquo; 학회에서 발표되었다. 어떤 유기체의 게놈 구조를 A부터 Z까지 해독해 내는 것은, 퍼즐의 조각들은 모으는 것에서 더 나아가 모든 퍼즐의 조각들은 순서대로 모아야 하는 것으로 비유될 수 있다. 해바라기의 게놈은 인간 게놈보다 20 % 더 크며, 더 많은 조각들을 가지고 있어, 컴퓨터를 이용하여도 해석해내기 쉽지 않았다. 게다가, 해바라기의 게놈은 80% 이상이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그 어려움을 배가시켰다. 하지만 가장 최신 개발된PacBio RS II 시스템이 SUNRISE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되었고, 결과적으로 해바라기의 게놈 구조가 해석될 수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