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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과학자들이 다제 내성균에 대항하는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새로운 논문이 어떻게 기존의 항생제에 감응하는 세균조차도 종종 항생제 치료에서 끈질기게 살아남게 되는지를 보여주었다. 이 현상에 대한 그 종합적인 관점은 약물 치료에서 현재의 선택지들을 향상시키는 것을 도울 수 있고 이런 치료하기 어려운 것으로 악명 높은 세균들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항생제의 발견에 영감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저널 Science의 이번 호에서, 코펜하겐대(University of Copenhagen)의 연구자들이 세균이 어떻게 항생제 치료에서 살아남아서 만성 및 재발성 감염을 일으키는지를 설명하는 새롭게 발견된 분자 기전들을 요약했다. 이 놀라운 회복력은 종종 세균이 여러 항생제들과 다른 스트레스 요인들을 견디는 지속성(persistence)이라고 불리는 생리학적인 상태에서 동면하기 때문이라고 그들은 설명했다. 세균 세포들은 말그대로 중요한 세포 과정들을 중단시키는 전용의 생리학적인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이 상태로 바꿀 수 있다. 일단 그것들이 이 상태가 되면, 그 세균들은 오래 가는 항생제 치료가 끝날 때까지 있다가 그 치료가 중단된 후에 언제라도 소생해서 감염을 재발시킬 수 있게 된다. 새로운 감지 법들을 이용해서, 최근에 이 영역에서의 연구가 이 지속 상태의 세균(persisters) 형성의 기존이 되는 여러 세포 경로들의 분자적 구조를 밝혔는데, 이 결과들은 그 지속성이 늦은 성장이나 휴면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오래된 생각을 확인시켜 주었다. 따라서 세균의 지속성은 동물의 동면이나 많은 버섯들과 식물들이 만드는 오래가는 홀씨들과 비교할 수 있다. 많은 다른 세균들에서, 이들 프로그램은 지속성 현상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ldquo;매직스팟(magic spot; 구아노신과 인산염의 화합물로 리보좀 RNA의 합성을 저지하는 것으로 알려짐) rdquo;이라고 알려진 조절성 화합물에 의해서 제어된다. 이들 중요한 발견들은 장래에 향상된 약물 치료법의 개발을 돕고 궁극적으로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로 이끌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