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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 cell은 백혈구 중의 한 종류로, 신체 조직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히스타민을 분출하거나 혹은 생리 과립제를 포함한 염증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외부 자극에 의한 감염에 저항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세포인 lsquo;allergen rsquo; 또한 생리 과립제를 분출하도록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반응이 몸 전체를 걸쳐 동시에 일어나면, 호흡 불안, 혈압 감소, 실신 등의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이러한 질병을 lsquo;과민성 알레르기 반응 rsquo;이라고 부른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질병에 대한 치료법이 없어, 알레르기 반응을 경감하는 약물을 주사하는 방법 뿐이다. allergen이 면역 글로불린 항체에 묶여 mast cell과 함께 활성화되는 경우에, 분출된 생리 과립제는 세포 주변부로 미세소관을 통해 이동하는데, 이 점에 착안한 CNRS팀은 미세소관에서 단백질을 이동시키는 모터 역할을 하는 lsquo;kinesin-1 rsquo;을 정밀 분석함으로서 이 질병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하였다. 연구진들은 흰쥐 실험을 통해, kinesin-1이 결여된 생쥐에게서 과민성 알레르기 반응이 적게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미세소관의 모터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없기 때문에, 이들 생쥐에서는 생리 과립제가 더 이상 주변부로 전달되지 않아, 과민성 알레르기 반응이 상대적으로 덜 일어난 것이다. 연구진들은 mast cell 자극 실험을 통해, phosphatidylinositol 3-kinase 엔자임을 통한 신호가 kinesin-1의 생리 과립제 컴플렉스의 이동을 촉진한다는 것 또한 추가적으로 밝혀냈다. 따라서 연구진들은 본 논문을 통해, 인공적인 요법을 이용하여 lsquo;kinesin-1 rsquo;의 양을 조절한다면, 과민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