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1. 작성 목적 ○ 연구개발전략센터(CRDS)에서는,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 동향을 전망해, 향후 중요해지는 세포 레벨의 연구 영역으로서 '줄기세포 항상성'을 추출하였다. ○ 본 영역에 대해, 줄기세포를 정점으로 하는 세포 계층의 항상성 유지와 파탄(破綻)의 기구를 해명하는 영역이라고 정의한 다음, 그 구체적인 연구개발 전략을 책정하였다. ○ 그 일환으로서 줄기세포 연구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향후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Epigenetics'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Epigenetics'에 관한 해외 비교조사를 실시해, 일본의 연구 수준과 줄기세포나 질환 발증 기구와의 구체적인 접점에 대해 조사하였다. 2. 조사 결과 ○ 'Epigenetics'는 암연구와의 관련성이 강하지만, 최근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서도 영향을 주며 발전하고 있다. ○ 후성적 시스템 이상 또는 부위 특이적 이상은 암 뿐만 아니라 선천성 질환이나 동맥 경화 등에도 많이 관여가 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 논문의 빈출 발표자나 피인용 건수의 해석으로부터, 일본의 연구자는 'Epigenetics'의 발전에 지금까지 많이 기여하고 있었다. ○ 유럽에서는 2000년 이래, 여러 가지 관련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국립보건원(NIH)가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 EU의 프로그램인 ESTOOLS는 의학 연구, 제약, 바이오 산업 응용을 위한 기술·툴로서 인간 줄기세포의 에피제네틱(Epigenetic) 정보의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 미국, 유럽에는 'Epigenetics'에 입각한 제약 기업이 있고, 또, 메틸화 효소나 탈아세틸화 효소의 저해제를 기본으로 한 암치료약의 시판 사례도 있었다. ○ 독일의 기업은 DNA 메틸화 프로파일에 의한 재생 의료용 세포의 품질관리 수법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 3. 향후 전개 ○ 'Epigenetics'는 줄기세포를 제어하는 기반 정보의 정비나, 재생 의료용 세포의 품질관리법 개발 등에 큰 영향을 주고 있었다. ○ 상기 사항과 후성적 비정상에 의한 질환 발증을 관련지어 줄기세포의 기능 제어 및 줄기세포 상태 평가를 위한 연구개발 과제를 설정하여, '줄기세포 항상성'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 미국, 유럽에 이어, 향후 일본도 'Epigenetics' 관련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 개별 'Epigenetics' 연구와 에피게놈(Epigenome) 해석의 어느 쪽을 지향할지, 또 의료 기술, 기능성 식품, 라이프 스타일 제안 등에서 어느 목적을 설정하는지 결정을 할 필요가 있다. - 목차 - 1. 배경과 목적 2. 조사 방법 3. 조사 멤버의 종합 소견 4. 조사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