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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기상청 직원 대상 기상 ICT 연수과정 운영 - □ 기상청(청장 李萬基)은 외국 기상청에서 정보통신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상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연수과정인 “ICT를 이용한 기상업무향상과정”을 4월 2일에서 29일까지(4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운영 □ 이 과정은 아시아·태평양지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 등의 12개 국가 기상청 직원 14명이 참가하여 우리나라 기상청의 강점인 ICT가 기상업무에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 관하여 훈련을 받게 됨 □ 기상청은 외국 기상청에 대한 기상기술 지원의 일환으로 1998년부터 외국인 기상예보관 연수과정을 운영해 왔는데 참여국 기상청에 보다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이번 연수과정으로 변경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참가 연수생이 본 연수과정에서 익힌 ICT 기술을 자국의 기상업무에 적용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자국 기상업무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본 연수과정은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 □ 이 연수과정은 기상정보통신, 기상정보서비스, 자동기상관측장비, 농업기상 ICT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눠 실시되는데 기본적인 기상 정보통신 업무에 필요한 네트워크, 자료관리ㆍ자료교환ㆍftp 서버 등에 관한 기본 ICT에서부터 PC-클러크터링ㆍ디지털예보 기술ㆍ농업기상에 이르기까지 응용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정보시스템(WIS; WMO Information System), 전지구관측시스템(GEOSS; Global Earth Observation System of Systems) 등에 적용되는 GRID 등과 같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이 다루어짐 □ 연수 기간 동안 연수 참가자들은 우리 나라의 ICT 관련기관, 첨단 산업현장 등을 방문하고, 한국 기상청 직원 가정방문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