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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 양국 농업 과학기술 협력 공동 위원회 제4차 회의'가 지난 9월 19일 중국 북경시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 이학용(李學勇) 부부장(차관)과 미국 농업부 任筑山 차관은 각각 중국과 미국 정부를 대표하여 양국 정부 간의 '초지(草地) 생태계 회복', '수토(水土) 유지 및 환경보호', '밀 품질 및 병리학', '식물 유전자 자원 교환 추진', '농산품 가공' 등 5건의 협력 협정을 체결하였다.o 이번에 중국과 미국 양국 정부가 체결한 협력 협정은 지난 2002년도에 체결한 '중국 - 미국 양국 농업 과학기술 협력 협정서' 중 5개 별첨 내용에 대한 구체적 실행에 속한다. '중국과 미국 양국 농업 과학 협력 공동 위원회 제4차 회의'에 참석한 중국, 미국 양국 전문가들은 “이번 5건의 협력 협정 체결은 중국과 미국 양국 농업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이 실질적인 단계에 들어서게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높이 평가하였다.o 이번 '중국과 미국 양국 농업 과학기술 협력 공동 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중국과 미국 양국 정부 대표와 관련 전문가들은 '중국 - 미국 양국 간의 협력 특별 기금'을 설립하여 중국과 미국 양국의 농업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더욱 심층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공동 제안을 발표하였다.o 중국과 미국 양국은 '중국 - 미국 양국 농업 과학기술 협력 협정서'를 체결한 이래, 농업 생물 기술, 자연 자원 관리, 우유 제품 생산, 식품 안전, 농산품 가공, 물 절약형 농업 기술 등 6개 중요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협력을 추진해 왔을 뿐만 아니라 공동 연구, 기술 이전, 품종 자원 교환 등 분야에서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