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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벨상 수상자인 에릭 칸델은 현재가 과학에서 위험한 시대로서 과학자들이 자신의 정치적인 신념 때문에 처벌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칸델의 이러한 견해는 뉴욕 과학 아카데미가 발간하는 웹진 '과학 그리고 도시'와의 인터뷰에서 나왔다. 그의 인터뷰는 “기억을 찾아서. 새로운 정신과학의 출현”에 기고되었다. 그는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에 대해 정치적인 검열이 있다. 나는 과학 공동체가 현재의 과학에 가해진 제한을 감안해서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해 극히 염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제한은 바이오 연구가 놀라울 정도로 생산적이고 질병 치료에서 심오한 영향을 끼칠 수있게된 현재 상황에서 더 비극적이다. 게다가 이 나라는 차세대 과학자들을 양성하고 있고 추가의 자금 지원이 없다면 우리는 과학에서의 미국의 리더십을 장래에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과학 및 도시'는 이 76세의 콜럼비아 대학교 생리학 세포 생물학 교수가 자신의 새로운 저서를 출간하는 즈음에 인터뷰했다. 그의 새로운 저서에서 칸델은 그의 스승인 콜롬비아대학교 신경학자 해리 그룬페스트 교수가 소위 매카시 열풍이 몰아칠 때 국립보건원 연구 과제 수여를 거부하였을 때 어떤 일을 겪었는지 회상했다. 그는 현재의 정치적 기상이 그때처럼 과학자들에게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한적인 시각으로 볼 때 그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고통스러운 시기다. 그때는 매카시에 대한 반대가 확실히 강했고 정부 자체도 매카시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나치가 빈을 점령했을 때 유년기를 보내고 미국으로 이주해와서 신경세포의 기억 저장연구로 2000년에 노벨상을 수상한 칸델 교수는 이 주제에 대해 강렬한 감정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신의 자서전은 정치적인 것이 아니며 부시 행정부의 과학 정책을 특별히 언급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이 주제에 대해 저술하는 다른 사람들이 더 효과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고 나는 더 자세히 논의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는 바”라고 말했다. *techtrend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