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결핵 퇴치에 유용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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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작성일자 | 2016-08-05 00:00:00.000 |
내용 | 러시아 연구팀이 러시아 과학 재단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시행한 연구를 통해 바다 산호에 결핵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음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Chemistry-A European Journal 에 게재되었다. M.tuberculosis 박테리아에서는 항생제에 대한 다수의 약품에 대한 내성이 발전하고 있다. 산호가 함유한 물질은 테르펜 종류에 해당하는 것으로 강력한 박테리아 사멸 효능을 가지고 있어, 결핵 치료항생제에 대한 코흐 간균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대량으로 사용할 경우 인체 내에서 결핵을 일으키는 코흐 간균을 완전히 박멸할 수 있다. 다수의 테르펜 계통 화합물들 중에서 가장 유망한 것은 Pseudopterogorgia elisabethae 산호에서 채취한 erogorgiane (C20H32)이라는 디 테르펜이다. 그런데 충분한 양의 erogorgiane을 얻으려면 막대한 양의, 희귀 종 산호인 Pseudopterogorgia elisabethae의 바이오 매스가 필요하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이 물질을 사용하려면 비대칭 합성법을 통해 이 화합물을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게다가 인공 합성된 화합물은 천연 물질보다 약효가 더 좋고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코흐 간균의 항생제 내성까지 극복하는 장점이 있다. 디테르펜 erogorgiane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려면, 먼저 이 물질의 결핵균에 대한 작용 기작을 규명해야 한다. 현재 연구 팀은 이 기작을 밝혀내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연구가 완료되어 백신이 제조되는 데는 10-15년의 시간과 30억 달러 정도의 개발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
출처 |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6000438 |
첨부파일 |
과학기술표준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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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분류 | |
주제어 (키워드) | 1. 결핵 치료제, 코흐 간균, 디테르펜, 백신 2. Tuberculosis therapeutic agent, Koch's bacillus, Diterpene, Vacc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