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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2010년까지 포괄적인 윤리 규정을 입안할 예정이다. 배아 줄기세포 클로닝, 임상 약물시험, 유전자 변형 작물에 대한 연구를 정리하기 위해서라고 중국과학아카데미의 한 수석관리가 어제 말했다. o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일단의 상하이 과학자들은 국가 프로그램으로 채택될 수 있는 좀더 구체적인 계획을 제안하였다. o 중국은 현재 인간의 클로닝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현 생명윤리 규정들은 사실 매우 일반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o 상하이에 있는 중국국립인간지놈센터의 윤리분과장 Shen Mingxian은 구체적인 사례들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인간배아의 남용이 중국에서 일어났으며 외국 과학자들은 중국에 안전장치가 없는 것을 비난하고 있다는 것을 시인했다. o 강력한 윤리 규정 제정으로의 진전은 어제 상하이에서 있었던 제67차 동부과학기술포럼 회의에서 다루어진 주요 논제였다. o 서른 다섯명의 중국 및 외국인 학자들은 이틀간의 회의에 참석해서 '클리닝과 인간배아관리 연구의 윤리와 법적 이슈'라는 주제에 대해서 토의했다. o 중국과학아카데미 부회장 Chen Zhu는 과학을 위한다고 윤리를 무시하고 인권과 존엄성을 해쳐서는 안된다고 포럼에서 말했다. o Chen은 줄기세포연구를 확실히 진보시키기 위해서는 중국이 발달시키지 못한 생명윤리 규정의 입안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o 그는 21세기에는 줄기세포연구가 의료과학을 재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o 과학자들은 인간의 기관에 감염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인간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할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줄기세포는 특화되지 않은 세포로서 특화된 세포로 분화된다. o Chen은 또한 윤리 규정이 임상약물 연구와 유전자 변형 식품의 적절한 개발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전자변형식품이 인간의 건강에 해를 준다는 증거는 없지만 확실히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므로 유전자 변형 식품을 통제할 수 있는 적절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Chen의 의견이다. o 또한 포럼에서 상하이인간지놈센터의 Shen은 질병 치료 목적의 인간배아 클로닝 규제에 적용할 첫번째 초안규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 초안에서는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인간배아를 2주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주라는 기간을 어떤 과학자들은 배아가 하나의 생명으로 자라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정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