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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UNESCAP과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경제적 수단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하여 “녹색성장을 위한 경제적 수단”을 주제로 「제2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07.9.3(월)~9.5(수)간 태국 방콕 유엔회의장(UNCC)에서 개최되며,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아·태 지역 약 21개국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 및 국내·외 관계 전문가 약 7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환경부 신부남 국제협력관은 포럼에 참가하여 개회식 축사와 회의좌장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나라의 환경정책 경험과 교훈을 회원국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그동안 아·태지역의 친환경적 경제수단 정책의 국가간 활용 현황, 선진 사례 검토 및 시장경제 실패 사례, 성공적 사례 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결과를 종합하여 UNESCAP와 함께 “아시아지역의 생태효율적인 경제적 수단에 대한 정책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아시아 각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이니셔티브(Seoul Initiative on Green Growth)”는 우리나라의 고속 성장과 환경복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의 지역여건에 맞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부가 주도하는 최초의 아·태지역 다자간 환경협력프로그램이다. 서울이니셔티브는 '05.3 서울에서 열린 「2005 UN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에서 채택되었으며, '05.5월 UNESCAP 총회에서 관련 결의문을 채택하여 아·태지역의 정식 환경협력프로그램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05.11 서울에서「제1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이니셔티브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여, 서울이니셔티브 네트워크 구축, 연례정책포럼 개최, 능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 후속조치 사업을 확정하였다. 서울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환경부에서는 지난 '06.9월 제1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정책방향 및 권고사항”을 마련하였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서울이니셔티브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및 각국의 환경현황 등에 대한 국가간 사례 교류 및 능력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금번 제2차 포럼은 아·태지역 개도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문인 환경친화적 경제적 수단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향후, 환경부에서는 UNESCAP과 함께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관계전문가의 환경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추진함으로써 아·태지역의 “녹색성장” 정책수단들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