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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Alzheimer #39;s disease)이 드러나기 몇 년 전에 뇌의 면역 세포들이 활성화된다. 알츠하이머병에서 뇌의 면역계의 역할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독일 연구자들이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유전적인 소인을 가진 사람들에서 초기 면역 반응을 알아냈다: 그들의 뇌가 예측된 치매의 시작보다 약 7년 전부터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을 보였다. 이 결과는 알츠하이머병에서, 뇌의 염증 과정들이 극적으로 발달해서 치매를 미리 알린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면역 반응들은 뇌척수액에 있는 한 단백질을 가지고 감지할 수 있어서, 의사들이 그 질병의 진행을 추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준다. 그 연구 결과는 저널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실렸다. 그 과학자들은 뇌척수액에서 ldquo;TREM2 rdquo; 단백질의 수준을 측정함으로써 뇌의 면역 활성의 증가를 감지할 수 있었다. TREM2는 ndash;소교세포라고 불리는 mdash;뇌의 특정한 면역 세포들에 의해서 격리되어서 그것들의 활성을 반영한다.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형태에서, 치매 시작의 시기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그 연구자들은 치매 증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 시기보다 몇 년 전부터 TREM2의 증가를 모니터할 수 있었다. 소교세포는 알츠하이머병에서 발생하는, 플라크라고 불리는 아밀로이드(amyloid) 단백질의 침착에 의해서가 아니라, 죽어가는 뇌 세포들에 의해서 자극을 받는다고 그들은 말했다. 소교세포가 보호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질병이 진행하면서 꼼짝 못하게 된다. 따라서 소교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약물들을 찾고 있다고 그들은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인 소인을 가진 127명이 그 연구에 참여했다. 그들의 평균 나이는 40세 였다. 대부분은 치매의 증상을 보이지 않거나 아주 약한 인식 장애만을 가졌다. 그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형태에 대한 연구를 위한 전세계적인 네트워크인 DIAN(Dominantly Inherited Alzheimer Network) 프로젝트의 일부로서 수행되었다. 그 연구자들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형태와 훨씬 더 흔한 이른바 산발성 변형 사이에 많은 유사점들이 있다. 따라서 TREM2 수준은 그 질병이 유전적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알츠하이머병이 진행하는 동안에 면역 활성을 추적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생물표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TREM2를 약물 반응을 모니터하는데 치료 표지로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측면을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