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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오전 “중국과학원 상해분원 생명과학 기초연구 및 응용연구 환경과 기술 보장 조건” 프로젝트(이하 상기 프로젝트)의 개막행사가 열렸다. 전국인민대회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국과학원 원장인 루용샹(路甬祥)원장이 상기 프로젝트의 개막을 선포하였고, 중국과학원 부원장과 상해시 부시장 등이 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상해시 악양(岳 #38451;)지구에서 시행되는 상기 프로젝트는 신축 및 재건축 등을 포함한 총 건축면적이 10만m², 투자금액이 6억 위안(한화 약 1161억 원)에 달하는 중국과학원의 지식혁신 프로젝트 3기 사업의 일환이며, 중국의 경제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주요과학기술 문제해결과 관련한 생명과학분야의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중국과학원 상해분원의 당조직서기 겸 상무부원장의 발표에 따르면, 상해시 악양지구에 위치한 “국민건강 및 의약혁신 기지”는 중국과학원이 국민의 영양과 건강 등을 발전시키고 동부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것과 관련한 주요 과학기술의 수요와 맞물려 있으며, 장강삼각주지역에 중점 건설되고 있는 국민건강 및 의약혁신 기지 건설의 중요한 부분이자, “1+10” 과학기술혁신기지의 중요한 구성요소라고 한다. 중국과학원은 혁신 프로젝트 2기, 3기의 조사 및 실천의 단계를 거쳐 상해지역에 상해생명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하고 생명과학과 국민 건강 및 신약제조 등 영역의 주요 과학기술을 필두로 하여 광범위한 범위에서 자원을 조정하고 과학기술혁신의 조직력을 강화시키는 혁신기지를 설립하였다. 이는 중국의 생명과학 및 기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연구기지와 혁신의 공간이 되었고, 상해는 물론 중국의 생명과학연구에 큰 공헌을 하였다. 중국과학원은 지식 혁신 프로젝트 3기 기간 동안 중국 국민의 영양과 건강의 발전이라는 전략적 수요와 동부지역의 선두발전이라는 중요한 과학기술의 수요에 근거해 장강삼각주지역에 국민건강 및 의약혁신 기지를 건설하였고, 생명과학프로젝트가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중국과학원 생명과학원 부원장은 이 프로젝트는 국민건강이라는 중요한 과학기술의 수요에 중점을 두며, 생명과학종합연구 환경을 조성하여 프랑스와 상해시가 공동 설립한 상해파스퇴르연구소, 독일 막스 플랑크 학회와 공동 설립한 계산생물학(computational biology)파트너연구소, 상해생명과학연구원 정신과학연구소, 영양과학연구소, 건강과학연구소 등 수많은 연구소에 감염생물학, 신경생물학, 생물의학, 영양학, 계산생물학 등 수많은 영역에 연구를 진행하는데 기술적 보장과 실험설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기술을 개방하고 공유하는 질병계통생물학의 환경을 마련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초 인프라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상해생물의약산업의 발전과 중국 국민건강의 수준과 질병예방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든든한 과학기술적 지지와 보호를 제공할 것이다. 즉, 중국은 생명과학전문의 종합적 연구기지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상기 프로젝트는 중국과학원과 상해시의 과학교육인프라 건설에 있어 주요 사업의 일환이며, 이미 2009년 상해시 중요프로젝트 건설 사업에 포함되어있다.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의 건설로 기존의 인프라와 과학연구생산 여건이 조화를 이루어 상해에 더욱 완비된 하드웨어적 조건 및 과학연구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세계적인 일류 연구원들을 유치하여 중국의 생명과학연구 수준을 빠르게 업그레이드 시키고 상해는 물론 장강삼각주 지역의 국민건강 및 영양과 신약제조 연구에 기초 및 응용연구를 제공하고 상해의 자주혁신능력을 제고시키며 중국과학원 혁신 프로젝트 3기의 전략적 실천에 큰 공헌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