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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베이징(北京) 시 환경보호국 책임자는 “아시아에서 제일 높고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325m 기상 철탑이 '베이징 및 주변 지역 대기환경 오염 대형 종합 관측' 프로젝트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 철탑은 1979년에 베이징에 건설되었으며 처음으로 지역 환경오염 연구에 사용된다. 중국 과학원 왕외(王躍) 박사 소개에 따르면, 현재 베이징 325m 높이 기상 철탑과 텐진(天津) 250m 높이 기상철탑은 공동으로 “부동한 높이의 대기오염 관측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두 개 기상철탑은 주요하게 질소산화물, 오존(ozone), 과립(顆粒)물 등 환경 지표를 측정하여 미래 공기오염 상황을 예측하는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현재 베이징의 대기 과립물과 광화학(光化學)연기 오염의 표지물 오준의 농도는 여전히 높아 베이징 공기를 오염시키는 중대한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해결해야 할 관건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지역 오염 대형 종합 관측” 프로젝트는 2006년 8월, 2007년 1월, 2007년 8월 세 차례 종합관측을 실시하게 되며 주요하게 화베이(華北)지역 공기오염의 특징 및 변화형성 메커니즘을 연구하게 된다. 또한 베이징 및 주변지역 대기의 1차 오염과 2차 오염물 수송 및 형성되는 3차원 관측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사전예측 모델을 구축하여 베이징과 주변 지역의 공기오염 제어에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베이징 올림픽 개최 기간 공기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가능성 보고도 제출하게 된다. * techtrend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