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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영국, 바이오연료를 사용한 비행기 엔진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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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07-10-02 00:00:00.000
내용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기술적으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대안에너지는 바이오연료이다. 이 바이오연료는 탄소배출량이 많은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미국과 남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바이오연료 시장의 급속한 확대로 인해 산림훼손과 식용작물생산의 감소 등 여러 가지 문제 제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연료 개발을 위한 움직임은 가속화되고 있다. 뉴질랜드의 항공사인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는 세계 최초로 상업용 비행기에 부분적으로 바이오연료를 이용하여 비행하는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747항공기에서 엔진 부분을 생산하는 롤스로이스사와 비행기 생산업체인 보잉사는 좀 더 친환경적인 기술의 일부로 바이오연료를 이용한 엔진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비행기에 탑재된 네 개의 엔진 중에서 하나는 석유와 바이오연료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될 것이며 2008년 말에서 2009년 초에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국의 항공사인 버진 애틀랜틱(Virgin Atlantic)사는 뉴질랜드 항공에 앞서 내년에 자체적인 바이오연료를 사용한 비행기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 뉴질랜드의 사장인 롭 파이프(Rob Fyfe)는 기술의 발전으로 바이오연료를 예상보다 빠르게 항공기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최근 탄소배출이 없는 탄소중립상태를 목표로 발표했으며 지구온난화 및 에너지부 장관인 데이비드 파커(David Parker)는 에어 뉴질랜드사의 이니셔티브가 정부의 탄소중립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에어 뉴질랜드사가 최초로 비행기에 바이오연료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현재 에어 뉴질랜드사와 다른 협약 기업들은 어떤 종류의 바이오연료를 사용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시험비행에는 여행객들을 싣지 않을 것이다. 에어 뉴질랜드와 협약기업들이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버진 애틀랜틱사는 내년 초에 영국에서 시험비행을 실시할 것이며 상업용 비행기의 네 개의 엔진 중에서 하나는 전체적으로 바이오연료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버진사의 대변인은 미국에서 GE사와 보잉사와 함께 수행했던 지상 테스트는 순조로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도 어떤 종류의 바이오연료를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을 하지 못했다. 롤스로이스사의 대변인은 세계 최초의 바이오연료 항공기 엔진개발이 그들의 목표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것은 목표를 위한 경쟁이 아니다. 목표는 미래에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연료의 잠재성을 좀 더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연료는 한 때 청정 대안에너지로서 각광받았지만 전체 바이오연료 생산분야가 좀 더 복잡해지고 지난 몇 년 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현존하는 기술은 실제로 전통적인 연료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 또한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옥수수와 같은 작물생산이 얼마나 많이 이루어져야 하며 또한 이를 위한 농지확대로 인해 야생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의 연구 및 캠페인 그룹인 항공환경연합(Aviation Environment Federation)의 의장인 팀 존슨(Tim Johnson)은 “항공사들은 바이오연료에 대해 한 동안 찬성하고 있으며 반면에 환경론자들은 바이오연료가 해답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단순히 항공사들만 바이오연료를 사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거의 모든 분야가 바이오연료를 사용하게 된다면 그 수요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AEF는 다른 단체들과 함께 현재 식용작물로 사용하고 있는 작물을 바이오연료로 전환하는 방안보다는 전체적으로 바이오연료만을 위해 재배될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연료 개발의 잠재성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토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탄소배출량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그들은 믿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기술은 초기 단계이며 다양한 상업적인 사용은 10년 정도 이후에나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 yesKISTI 참조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070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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