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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과학자들은 2 개의 국제적인 과학자 구릅이 주도하는 이니셔티브 덕분에 자세한 분자적 데이터를 좀더 손쉽게 공유하고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Nature Biotechnology'에 발표된 논문에서 이 구릅들은 분자적 상호 작용 ( (MIMIx - the minimum information required for reporting a molecular interaction experiment))과 프로테오믹스 (단백질 유전 정보학, (MIAPE - the minimum information about a proteomics experiment))를 보고할 때 과학자들이 제공해야할 정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기술했다. 많은 연구들이 이러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데이터들이 일관성 없이 서로 다른 형태로 기술되고 있다. 또한 많은 보고서들이 실험을 완전히 이해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하고 모든 분자들이 명확히 동정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핵심적인 정보가 보고 되지 않고 과학자들이 잘못 이해하거나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있다. 새롭게 제시된 가이드라인은 2개 핵심적인 기준을 개발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데이터를 얻은 과학자들이 충분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다른 과학자들이 데이터를 정확히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둘째는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 과학자들이 손쉽게 따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모두가 동의하고 간편한 보고서 표준을 통해 과학자들이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이드라인의 목적이다. 다음 단계로 가능한 고급 정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 공급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MIAPE의 가이드라인은 특정 기술이나 관계된 기술의 모음과 관계된 모듈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MIMIx는 완성되어 출판된 첫 번째 MIAPE의 모듈이다. 분자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MIMIx 가이드라인은 실험 방법에 관한 정보, 상호작용에 관계하고 있는 모든 분자 물질의 이름, 분자물질이 동정된 생물의 종과 상호작용에서 분자물질의 생물학적 역할을 명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고서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함으로 출판된 연구의 명확성과 과학계의 유용성을 증가시킴으로 공공 데이터베이스에서 분자물질들 사이의 상호작용의 신속하고 시스템 화된 체계를 통해 정보사용의 편리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MIAPE가 제시한 표준은 과학자들이 다른 공동 연구자들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일을 촉진시킬 것이며 정보 손실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과거에 얻어졌던 결과를 재평가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게놈과 프로테옴 규모의 실험을 수행하는 현 시대에서 생물학적 실험의 보고 내용을 표준화 시키는 것은 실험 결과에서 얻어진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다. 이러한 간편화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과학자들을 포함한 여러 구릅들이 이득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고문헌 NATURE BIOTECHNOLOGY 2007. 25(8):887. 'The minimum information about a proteomics experiment (MIAPE)'과 NATURE BIOTECHNOLOGY 2007. 25(8):894'The minimum information required for reporting a molecular interaction experiment (MIMIx)'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