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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미국, 대선주자들의 우주탐사정책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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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08-08-21 00:00:00.000
내용 미국 대선에서 우주정책은 보통 중요하지 않은 사안이었다. 하지만 금년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바락 오바마 (Barack Obama) 상원의원은 8월 16일에 공화당의 대선주자인 존 메케인(John McCain) 후보가 그의 웹사이트에 우주정책에 대한 밑그림을 발표하면서 7페이지에 이르는 세부적인 정책자료를 발표했다. 그리고 18일에 메케인 후보는 플로리다에서 우주항공산업체 대표들을 만났다. 두 명의 후보들은 우주항공계에 대해 직접적으로 여러 차례 연설을 한 바 있다. 이를 통해서 항공우주계에 대해 희망을 불어넣고 예산을 공약하였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알렉산드리아의 우주항공정책 컨설턴트인 제임스 먼시(James Muncy)는 “나는 상당히 놀랐다. 우리는 플로리다가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스페이스셔틀의 퇴역은 잠재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아무도 이렇게 중요한 문제로 떠오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010년에 퇴역하게 될 스페이스 셔틀을 앞두고 플로리다 주의 올란도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의 4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있다. 27명의 선거인단을 뽑은 플로리다는 11월에 있게 될 대선에서 지난 2000년 선거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격전지인 오하이오와 버지니아 주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나사의 글렌연구소(Glenn)와 랭글리 연구소(Langley)에서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외교정책도 또 다른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러시아의 그루지아에 대한 침공은 셔틀의 퇴역시한과 2015년에 발사될 대체 우주선 프로그램인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 사이의 공백기의 정치적인 민감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 공백기간 사이에 나사는 러시아의 소유즈 로켓에 비용을 지불하고 우주인을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내야 한다. 미시건 주립대학 앤 아버(Ann Arbor)의 교수이며 나사의 전 과학담당관이었던 렌 피스크(Len Fist)는 “만일 러시아와 협상에 실패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사람들은 우주라는 영역은 이제 우리가 우려해야 할 분야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의 정책대표는 금년 초에 그의 웹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에서 컨스텔레이션 프로그램에 투자할 비용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한다는 극적인 전환에 대한 내용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현재 그의 정책은 2020년까지 인간을 다시 달로 보내고 화성탐사를 향한 전진기지로 사용하는 부시대통령의 '우주탐사를 위한 비전(vision for space exploration)'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오바마의 정책은 이전 정부에 존재했던 거대한 위원회인 국립 항공 및 우주위원회(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Council)의 부할을 주장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나사와 국방성(Department of Defense), 국가정찰국(National Reconnaissance Office), 그리고 국립해양기상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의 우주탐사에 관한 노력을 중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메케인 후보의 정책은 덜 세부적이다. 그의 정책은 컨스텔레이션 프로그램을 지지하고 있지만 달과 화성에 대한 특별한 주장을 하고 있지 않다. 오바마 후보처럼 메케인 후보는 스페이스 셔틀 퇴역과 대체프로그램 사이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일반적인 공약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이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위해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고 있다. 메케인 후보는 또한 그는 대부분의 임의적인 연간 지출을 모두 동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먼시는 “전반적으로 오바마의 정책이 메케인 후보진영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 명의 후보들은 퇴역 이전에 좀 더 많은 셔틀비행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부가적인 비행에는 3억에서 4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15억 달러가 투입되는 알파 자기장 분광계(Alpha Magnetic Spectrometer)를 발사하는데 사용될 것이며 이 장비는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되어 우주의 암흑물질(dark matter)의 증거와 반물질(antimatter)을 연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부가 발사에 들어가는 부가비용은 아직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차기 대통령은 이 문제를 추진할 수 있지만 의회는 예산문제를 거부할 수 있다. * www.ndsl.kr (GTB 참조)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TT20080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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