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만 년 전 고인류 유골서 암 흔적 발견
기관명 | NDSL |
---|---|
작성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작성일자 | 2016-08-11 00:00:00.000 |
내용 |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University of Witwatersrand)의 연구진이 170만 년 전에 살았던 인류 조상의 유골에서 암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South African Journal of Science 에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스와르트크란스(Swartkrans) 동굴에서 발굴된 발뼈를 3D 영상으로 재현해 분석한 결과 불규칙적이고 스펀지같은 모양의 암 흔적을 발견했으며 골육종(Osteosarcoma)이라는 악성 악성 암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암은 현대 인간에게는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조기 사망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만 년 된 영장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Australopithecus sediba)의 척추 유골에서도 양성 종양이 발견되었다. Patrick Randolph-Quinney 박사는 이 양성 종양은 현대 인간에게는 보기 힘들게 척추에서 발견되었으며, 어린아이로 추정되는 유골에서 나타나 굉장히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12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의 갈비뼈에서 발견된 악성종양이 가장 오래된 암으로 여겨져 왔다. 연구를 이끈 Edward Odes 박사는 ldquo;암은 현대적인 생활 방식과 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 연구는 암이 현대 산업사회가 시작하기 전부터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rdquo;고 말했다. |
출처 |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6000456 |
첨부파일 |
과학기술표준분류 | |
---|---|
ICT 기술분류 | |
주제어 (키워드) | 1. 암, 종양, 호미닌, 화석, 3D 영상 2. cancer, tumour, hominin, fossil, 3D imaging meth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