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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재단(KOSEF)은 4월 28일(월) 오전 9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오스트리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Applied Systems Analysis: 이하 IIASA)와 「2008 KOSEF-IIASA 미래 위기분야 공동연구추진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동 포럼은 우리나라가 금년도 1월 1일부로 가입한 IIASA와의 효율적인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관련 분야별 과제 발굴 및 세부계획 협의 등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 본 회의에서 논의될 분야는 ▲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기오염 및 경제발전 ▲저출산 및 고령화 ▲생태학(ecology) ▲삼림 등 5개 분야이다. 과학재단은 국내 연구자들로부터 상기 5개 분야에 대하여 IIASA와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금번 포럼은 동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과제 중 IIASA측 프로그램 디렉터들과 국내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해서 공동연구 추진 과제를 도출한다. 이번 회의에 IIASA측에서는 기후변화 전문가인 나키세노비치(Nebojsa Nakicenovic) 박사 등 6명이 참석하여 분과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공동연구가 추진될 경우, 국내 연구자들은 IIASA측과 범 지구적 이슈에 대한 과제를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아울러 EU 지역 연구자들과의 위기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IIASA는 1972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오스트리아 락센부르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에너지, 환경, 인구문제 등 범 지구적 과학기술 위기 문제에 대한 분석 기법 및 미래 예측모델 등의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국제기구로 약 200여명의 연구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