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의 충돌로 공룡이 멸종했을 때 왜 새는 멸종하지 않았을까?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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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작성일자 | 2016-04-26 00:00:00.000 |
내용 | 공룡의 멸종에 대한 많은 가설이 존재하지만, 그 중 하나인 소행성의 충돌은 하나의 의문을 남기고 있다. 바로 공룡은 멸종했지만 어떻게 새들은 멸종하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이다. 이에 대해 곡류를 섭취할 수 있는 조류 만의 특수한 특징인 #39;부리 #39;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고 University of Toronto 의 연구진들이 발표하였다. 연구진은 산불이 난 뒤 씨앗을 먹을 수 있는 조류가 가장 먼저 산에 돌아오는 현상에 주목하였고, 3000개 이상의 공룡 화석 이빨 자료를 수집하여 이빨의 모양과 크기의 다양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이빨의 다양성이 어느 시기까지 안정하게 유지되다가 어느 한 시점에 급격히 감소한 뒤 부리를 가지는 종류만 남는 것을 확인하였다. 소행성 충돌 후 식물 등 먹거리가 사라진 환경에서 오직 씨앗 등과 같은 곡류 만이 이용 가능한 에너지원이 되자 이를 이용할 수 있는 부리를 가진 조류만 생존하게 되었을 것이라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이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Current Biology 2016, 26, 1 ndash;9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6000136 |
첨부파일 |
과학기술표준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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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분류 | |
주제어 (키워드) | 1. 공룡, 멸종, 소행성, 조류, 부리 2. Dinosaurs, Extinction, Asteroid, Birds, Be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