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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거북은 어떻게 껍질을 가지게 되었을까?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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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6-07-20 00:00:00.000
내용 일반적인 척추동물과는 다르게 거북은 단단한 구조의 껍질을 가지고 있다. 현대 거북의 등껍질은 외부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사용되지만 최근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거북의 껍질이 원생 거북에게서는 몸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땅을 파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덴버 박물관의 고생물학자 Tyler Lyson박사는 남아프리카 커루(Karoo) 분지에서 발견된 원생 거북의 화석 표본을 관찰했다. 유노토사우르스 아프리카누스(Eunotosaurus africanus)라 불리는 이 화석은 약 2억6천만 년 전으로 추정되며, 현대 거북에 비해 두꺼운 갈비뼈를 가지고 있다. 갈비뼈는 동물이 움직이는 동안 몸을 지탱해주며, 폐로 호흡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꺼운 갈비뼈는 동물의 움직임과 호흡에 방해를 주지만 굴을 파는 데는 유리한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연구자들은 유노토사우르스는 또한 땅을 파기에 적합한 거대한 발톱과 발달된 삼두근, 빛이 적은 곳에 유리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Lyson 박사는 약 2억5천만 년 전 페름기 대멸종 시기에 대부분의 동식물이 사라졌지만, 원형 거북의 이러한 특징 때문에 거북이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6000403
첨부파일

추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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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거북, 껍질, 유노토사우르스 2. turtle, shell, Eunotosau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