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중국과학부는 중국 극지과학의 전체적인 연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중국 극지연구센터가 주도하는 '극지표본 자원 공유 플랫폼' 프로젝트에 천만 위안 이상을 투입, 전국에 여러 과학연구 기관을 3년간 설립하였는데, 이제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특이한 지리상의 위치로 인해 지구 남북 양극은 지금까지 상당량의 지구의 기후, 환경, 암석권의 진화가 완전 보존되었으며, 초기 인류의 활동 및 우주공간의 수많은 일들이 세밀히 기록된,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이 꾸준히 노력하여 읽어야 할 일종의 '과학 걸작'이다. 중국은 극지 과학 탐사를 20년 넘게 전개해 오고 있으며, 탐사대원들의 천신만고 끝에 남북극 지역에서 대량의 지질, 생물, 빙심, 운석, 호수 및 해양 퇴적물 등 실물 표본과 연구 시료들을 채집하였다. 이러한 진귀한 극지 표본 자원을 정리, 정합하여 그 과학적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는 것은, 중국의 극지과학 영역에서 중요한 기초적 활동의 한 부분이다. 내용에 따르면, 중국의 '극지표본자원공유플랫폼'은 5개의 표본고와 1개의 극지 표본 자원 공유 플래폼 정보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다. 5개 표본고를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중국과학원 지질 및 지구물리연구소, 중국 지질과학원 지질역학연구소 및 중국 지질과학원 지질연구소가 공동으로 건립한 '극지암석광물표본고' ;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와 중국 극지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건립한 '극지생물표본고' ; 중국 극지연구센터와 중국 과학기술대학이 건립한 '극지 퇴적시료고' ; 중국 극지연구센터가 건립한 '남극 운석시료고'와 '극지빙설시료고'이다. 현재, 이러한 표본고는 기관마다 하나의 전문연구팀을 구성하여 풍부한 남극의 시료에 대한 정리 및 분류와 연구를 진행하도록 설립되었고, 모든 정보는 극지표본 자원 공유 플랫폼 웹상에 발표하여, 국내외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이용하는데 매우 편리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향후 규범을 관리하는 동시에 실물표본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