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리비아 간 사막화 방지기술협력 프로젝트 가동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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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작성일자 | 2009-04-15 00:00:00.000 |
내용 | 2009년 4월 9일 중국과학원 신장 생태계 및 지리연구소에서 '중국과 리비아간 사막화 방지기술 훈련팀'의 조직을 알리는 오픈식이 열렸다. 이는 중국과 리비아 양국간 사막화 방지를 위한 기술협력 프로그램이 정식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중국과 리비아간 사막화 방지기술협력 프로젝트는 중국과학원 신장 생태계 및 지리연구소 산하 의 국가 녹색생태계 건설 프로젝트 기술연구센터와 리비아 국가 사막화 처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이다. 양국의 사막화 방지기술협력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1. 리비아에 아프리카 사막화 방지연구센터를 건립한다. 2. 사막에 사막화 방지 및 처리를 위한 기술연구의 생태림 건설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3. 리비아의 사막화 처리 분야에 있어 연구와 프로젝트를 담당할 기술인원을 육성한다. 중국과학원 신장 생태계 및 지리연구소 교수 겸 국가 녹색 생태계 건설 기술연구센터의 부주임을 맡고 있는 쉬신원씨의 소개에 따르면 리비아는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하여 국토의 95%가 사막이기 때문에 농축업과 교통이 특히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한다. 중국과학원 신장 생태계 및 지질 연구소 소장은 중국의 가뭄지역과 신장의 사막지역에 대해 오랜 기간 사막 방지화 연구를 진행한 결과 다클라마칸 사막에 길이 436km의 '다클라마칸 녹색 생태림 프로젝트'를 건설할 수 있는 기술과 알칼리성 토지 위에 목화밭을 세우고 자연 병충해 방지 기술, 사막 위에 '이중 나무' 구조를 이루는 목화 재배 모델을 위한 기술 등 선진화 된 사막화 방지 기술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과학원 신장 생태계 및 지질 연구소 소장은 UNEP가 수여하는 '글로벌 사막화 방지의 성공업무 상'를 두 차례에 걸쳐 수상하였다. 중국과 리비아는 2006년에서 2008년까지 여러 차례 시찰과 협상의 단계를 거쳐 협력 프로젝트에 합의하여 중국과학원 신장 생태계 및 지리 연구소의 사막화 방지 관련 선진기술을 리비아에 이전시키고 100명의 사막화 방지 전문 연구원과 프로젝트 기술자를 육성시키기로 하였다. 1달 동안 이루어지는 훈련프로그램은 우선 리비아측 20명의 훈련생이 신장 생태계 및 지리연구소에서 실내교육과 야외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사막화 방지기술에 대한 학습을 받게 된다. 이 밖에 중국과 리비아는 아프리카 사막화 방지 연구센터의 부지선정과 기획 및 준비기구 조직에 대한 업무에 대해 합의를 마쳤으며 사하라 사막 북부지역에 녹색 생태림 조성과 관련한 계획 및 시점지구를 확정했다. 오픈식에 참석한 리비아 농업부 차관과 신장위구르자치구정부 부사무총장, 중국과학원 국제협력국 부국장은 이구동성으로 사막화는 이미 전 지구를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생태계 문제중의 하나라고 지적하면서 사막화 방지를 위해서 국제사회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과 리비아 양국의 협력은 앞으로 중국의 사막화 방지 관련 선진기술을 세계 각지에 전파하여 전 세계가 모두 사막화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데 큰 공헌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출처 |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0901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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