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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국립대 및 벨라루스 국립 공대 과학자 팀은 특정 특성을 가진 단결정 성장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초로 인간의 눈에 안전한 파장을 가진 소형 고효율 반도체 펌핑 레이저 모형을 개발했다. 이 레이저는 의료,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과학 연구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Crystal Growth 및 Optics Letters지에 게재되었다. 현재 인간 눈에 비교적 안전한 1500 ndash;1600 nm 분광 영역의 선원 중 가장 보편화된 것은 Er (에르븀) 및 Yb (이테르븀)이온을 첨가한 인산염 유리 기반의 고체 레이저이다. 인산염 유리는 기판의 열 전도성이 낮아 연속 다이오드 펌핑 시스템에 사용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다. 과학자들은 그런 단점을 해결하고 발생 효율성 및 펄스 에너지와 그 반복율 향상, 오차 감소, 측정 시간 단축, 제한 거리 측정 범위 증가를 위해 활성 매질로서, 활성화된 Er (에르븀) 및 Yb (이테르븀)이온을 첨가한 단결정 GdAl3(BO3)4를 사용했다. 레이저 다이오드를 펌핑 발생원으로 사용하면 레이저의 수명이 최대 100 000 시간 증가하며, 사용이 간편하고, 추가적인 수 냉각이 필요하지 않으며 가동 중 진동이 없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섬유인산염 에르븀 레이저에 비해 (Er,Yb):GdAl3(BO3)4기반 레이저는 광선의 선형 편광성을 갖고 있으며 가격도 더 저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