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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저명한 물리학자이며 노벨상 수상자인 양진녕(楊振寧) 교수는 지난 10월 23일 상해 교통대학에서 있은 강연에서 “미래 10년 내에 화교 과학자 중에서 노벨 생물학상 수상자가 배출될 것이며 미래 20년 내에 중국 대륙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였다.o 어떻게 이런 예측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양진녕 교수는 “최근 년간 화교 과학자 중에는 생명공학 연구 분야에서 여러 가지 중대한 과학연구 성과를 달성한 과학자들이 대량 배출되었으며 그 중, 우수한 화교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이미 여러 차례 노벨 생물학상 수상자 후선 인으로 추천된바 있다”고 설명하였다.o 노벨상은 일정한 정도에서는 한 개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중국은 현재 이런 잠재력을 점점 더 강하게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양진녕 교수는 강조하였다. 양진녕 교수는 “한 개 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은 반드시 다음과 같은 네 개 방면의 필요한 조건을 구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o 첫째, 총명한 젊은 과학자들이 많이 있어야 한다. 오늘날 중국 젊은이들의 총명 지혜는 세계 그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 비해서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o 둘째,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전통이 있어야 한다. 중국의 젊은이들은 과학연구에 전념하는 우수한 전통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특징은 현재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o 셋째. 세계 과학연구의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결심이 있어야 한다. 현재 중국 경제는 고속 성장을 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과학, 교육 분야에 대량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런 지원은 향후 더욱 강화될 추세를 보이고 있다.o 양진녕 교수는 지난 1945년에 중국을 떠나 미국으로 갔으며 지난 1971년도에 처음으로 중국 대륙에 돌아왔었다. 인구가 세계적으로 제일 많은 중국이 경제 고속 성장을 유지한다는 것은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었던 상황으로서 새로운 시기 중국의 발전은 혁신 정신과 능력을 소유한 무수한 청소년들이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양진녕 교수는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