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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는 최근 편안함과 평화를 공항 보안 내 도입하기 위해 안면인식 절차를 폐기하고 가상 수족관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나 두바이 공항의 보안절차 변화와 관련해 상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대게 공항 내 보안검색을 통과하는 절차는 대기시간을 비롯해 입국심사 과정과 같은 까다롭고 번거로운 절차가 진행되어 여행객들의 스트레스를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 볼 수 있겠다. 이에 전자게이트와 안면인식 같은 신기술들을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여행객 경험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속속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 공항은 보안검사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두바이 현지 언론에 의하면, 국제공항에서는 전자게이트나 안면인식을 대체하기 위한 가상수족관 터널을 도입하여 여행객들이 수족관을 통과할 때 안면인식 과정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눈을 똑바로 쳐다봐야 했던 기존의 안면인식 기술과는 달리 여행객의 얼굴이나 홍채를 인식하는 약 80대의 카메라가 수족관 내 물고기와 산호초들 사이에 숨겨져있기 때문에 가능한 방식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 수족관 터널은 다양한 광고채널을 송출하거나 복합적인 환경을 표현해낼 수 있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기 가상수족관 터널 도입과 관련해 두바이에서는 약 18개월 간의 심사숙고를 거쳐 국제공항 내 제3터미널에 2018년 여름 경 설치가 완공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순조로운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기타 터미널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한다. 위와 같은 서비스의 도입은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체류시간을 늘려 여행객들의 대기시간 감소효과 뿐 아니라 추가적인 면세쇼핑을 위한 시간을 제공하고 기나긴 대기시간으로 인한 항공 출발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도입될 신규서비스로 봐도 무방할 것으로서, 내년에 도입될 두바이 공항의 새로운 서비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