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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병은 초기 단계에서 진단하여, 초기 단계부터 최대한 빠르게 치료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환자들에게 최우선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lsquo;Llama antibody rsquo;를 이용하여, 내과 의사들이 알츠하이머 병의 발병을 초기 단계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 알츠하이머 병은 일반적으로 두 종류의 대뇌 병변으로 특정지어진다.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신경 섬유 엉킴이 그것인데, 뇌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아밀로드 베타 펩타이드는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형성할 때 까지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의 결과로 수년에 걸쳐 축적된다. 이 축적은 신경 세포에 독성을 가지며, 이는 일반적으로 신경 조직의 손실과 lsquo;신경 섬유성 rsquo; 엉킴으로 알려진 세포 사멸을 초래하여 알츠하이머 병을 발병시킨다. 이번 연구에서 파스퇴르 연구소의 Citech 항체 엔지니어링 플랫폼 책임자인 Pierre Lafaye는 파스퇴르 연구소의 콜린기 시스템 유닛과 CNRS의 생체 분자 및 통합 신경 생물학 및 화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알츠하이머 병의 특징인 세포 외 및 세포 내 표적 (아밀로이드 플라크 및 신경 섬유 엉킴)을 검출 할 수 있는 새로운 항체 유형을 발견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진들은 작은 항체로 사용하기 용이한 camelides, 특히 라마를 이용하였다. 이들은 VHH 또는 nanobodiesTM으로 알려진 항체의 가변 부위를 사용하여 알츠하이머 병의 표지자를 특이적으로 인식하는 데에 성공하였다.(이 항체는 혈액/뇌 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희귀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파스퇴르 연구소, INSERM, CNRS, CEA, UPMC의 과학자들은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신경 섬유를 감지할 수 있는 안티 A beta; 및 안티 타우 단백질 항체를 개발하였다. 이 항체는 흰 쥐 모델을 통해 초기적으로 테스트되었다. 연구진들은 녹색 형광 색소로 라벨링된 항체를 정맥 주사하여 혈액 뇌 장벽을 넘어 연구진들이 확인하고자 하는 두 가지 표적 및 아밀로이드 패와 신경 원 성유 엉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광자 현미경을 이용하여 두뇌에서 질병의 징후를 확인하는데에 최종 성공하였다. 이 공동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진들은 추가적으로, 현재 병변을 관찰하기 위한 MRI 영상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최종적으로 인간에게 적용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