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미국과 독일에서의 미디어 공유와 소비습관에 관한 가장 포괄적인 연구 중 하나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음악,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등을 복사, 공유하거나 다운로드는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공유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에서 모두 일어나지만, 근래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합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에서는 파일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음악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콜롬비아 대학교와 협력한 비정당적 공공정책포럼을 통해 미 의회에서는 그간 오래도록 기다려온 '저작권 문화 보고서(Copy Culture report)`를 발행했다. 이 연구는 미국과 독일에서 수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를 수행해 이루어졌으며 양 국가의 복제 습성에 관한 독특한 견해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는 미국과 독일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작권 소유자와 일반 대중간의 일종의 교환으로써 저작권을 구성하는 딜레마에 관해 인지하고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이러한 교환들을 조화롭게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의 노력에 관한 스냅샷을 제공하고 있다.”고 Joe Karaganis는 말했다. 또한 “그것은 당연히 갈등을 겪는 장면이다.”라 고 덧붙였다. 본 보고서의 주요 결론 가운데 하나는 공유와 다운로드는 현대 문화의 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미국과 독일 인구의 거의 절반이 음악,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등을 복사,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하고 있다. 이러한 “저작권 문화”는 18-29세 인구의 대략 70%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일반적인 문화이다. 출처 : Study Maps the Emerging Ethics of File Sharing and Copyright Enforcement http://torrentfreak.com/study-maps-the-emerging-ethics-of-file-sharing-and-enforcement-130115/ 더 나아가 본 데이터는 이러한 복제행위 대부분이 일상적인 일임을 보여준다. 미국 응답자의 3%는 미디어 컬렉션을 복제를 통해서 수집하고 있었으며, 독일 응답자는 이보다 조금 더 낮은 2%의 수치로 나타났다.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 아래의 결과는 미국의 경우만으로 제한되어 있다. 사람들에게 복제행위에 대한 그들의 태도를 물었을 때, 대부분은 “공유와 저작권 침해”사이에서 도덕적인 균형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인간의 오프라인상에서의 교환은 어느 정도 합당하다고 여기지만, 온라인 파일 공유의 경우는 아니다. 미국에서 음악을 소유하는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80%는 이를 가족 간에 공유하는 것은 합당하고, 60%정도도 이를 지인들과 공유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중적인 공유에 대한 사회적인 수용도는 급격히 떨어져, 15%정도만이 대중적 웹사이트에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종합적으로, 구세대에 비해서 30세 이하 인구에서는 복제행위가 다소 합당하다고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Study Maps the Emerging Ethics of File Sharing and Copyright Enforcement http://torrentfreak.com/study-maps-the-emerging-ethics-of-file-sharing-and-enforcement-130115/ 또한 본 보고서는 온라인 파일 공유 습관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으며, 전 세대를 아울러 인터넷 접속을 하는 사람들의 13%가 P2P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중 3%만이 개인적인 P2P커뮤니티를 소유하고 있으며, 모든 인터넷 이용자의 2%만이 파일을 업로드하고 씨드파일을 만든다고 응답했다. 다시 말해 20% 정도가 P2P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30세 이하 사람들 사이에서 공유는 아주 흔한 일임을 알 수 있다. 이전에 발행된 간행물에서도 밝혔듯이, 조사를 통해서 스스로 P2P 파일 공유자라고 인정하는 그룹은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양의 음악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파일 공유자들은 파일을 공유하지 않는 집단들보다 대략 30%정도가 더 많이 합법적으로 음악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곧 시행되는 복제불법행위 6진 아웃제 때문에 파일 공유자에 대한 처벌에 관한 대중의 의견을 살펴보는 것은 흥미로운 주제이고, 이와 관련된 질문에 응답자들은 답했다. 조사 결과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51%) 경고조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지는 이용자 간의 연결이 압박받을 때는 28%로, 프랑스식 체제하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처럼 아예 접속불가의 위험에 처했을 시는 16%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Study Maps the Emerging Ethics of File Sharing and Copyright Enforcement http://torrentfreak.com/study-maps-the-emerging-ethics-of-file-sharing-and-enforcement-130115/ 불법 복제행위 근절과 관련한 중요한 또 다른 안건은 일반 국민들이 의견이 상반되고 있는 검열이다. 조사 결과는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작권 시행을 지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언론의 자유와 프라이버시를 위협받을 때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인구의 절반 이상(61%)이 Dropbox나 Facebook과 같은 서비스에 불법복제 행위 금지에 관한 필터를 지지하지만, 어떤 소수집단은 인터넷 접속의 능동적 모니터링을 지지하고 있다.(26%) 끝으로, 자료는 소규모의 하위집단이 그들의 온라인 IP주소를 숨기기 위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증가하는 저작권 시행 집행기관에 대한 반응으로 볼 수 있다. 미국의 인터넷 이용자 4%는 VPNs와 같은 사용자보호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 퍼센테이지는 온라인 파일 공유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16%로 증가한다. 위의 도표는 결과물의 요약본일 뿐이다. 전체적인 보고서는 American Assembly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자료] Copy Culture in the US and Germany - Full text 다운로드 http://piracy.americanassembly.org/copy-culture-report/ [관련기사 ] Antigua Government Set to Launch “Pirate” Website To Punish United States Record Labels “Correct” Dotcom: Only Way to Stop Piracy is Suing File-Sharers UK Movie Pirates Spend (Way) More at The Box Office Parents Not Responsible For Their Teenager's Music Piracy File-Sharers More Likely to Pay for Movies, Books, Games and Concer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