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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성공적인 R D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특성 R D 는 바이오제약 (biopharmaceutical) 산업의 혈액과 같으며 , 이 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의 궁극적인 원천이다 . 따라서 ,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R D 생산성이 계속 크게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이 R D 주기에서뿐만 아니라 이 산업 전체에서 위기감을 발생시켰다는 점은 놀랄 일이 아니다 . 실제로 , 2000~2010 년 동안 상위 20 개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시장가치는 30% 이상 하락했으며 , 이는 7,200 억 달러에 이른다 . 이러한 손실은 매출액의 감소 때문은 아니다 . 사실상 , 이들 기업의 순수입은 140% 증가했다 . 이보다는 , 이 산업의 주가수익비율 (price-to-earnings multiples) 이 아찔할 정도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 이로 인해 , 투자자들이 이 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한 기대치를 크게 축소시켰다 . R D 생산성의 하락을 주도하는 시장 및 제도의 강력한 힘은 다음과 같이 잘 알려진 요소들이다 ndash; 더욱 복잡해진 과학 , 미충족 요구에 대한 높은 장애물 , 치열해진 경쟁 , 가격결정과 접근 압력 , 엄격해진 규제 .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R D 의 성공에 대한 장애물을 증가시켰고 , 그 결과 수익도 비례적으로 감소했다 . 산업 전문가들은 다양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 여기에는 R D 가치사슬의 재구성에서부터 바이오제약 대기업들이 완전히 R D 사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급진적인 제안까지 포함된다 . 이 해결책들 중 어느 것도 현실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 수십 년 간의 공정 개선과 새로운 생산성 향상 기술의 도입으로 R D 각 단계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지만 , 산출량은 꾸준히 감소했다 .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R D 문제의 특성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보다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 평균적으로 바이오제약 R D 의 가치 창출 능력이 약화되기는 했지만 , 실제로 바이오제약 산업 전반에서는 R D 성과가 현저히 다르게 나타난다 . 이러한 차이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 R D 성과가 뛰어난 기업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은 바이오제약 R D 에서 확산되고 있는 관료주의에 보다 성공적으로 대처한다는 점이다 . 이들 기업은 리더십 , 협력 및 참여를 통해 관료주의 경향에 대응하고 있다 . 지난해 ,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성과에서의 이러한 큰 격차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 이 연구의 목적은 R D 조직이 가치 창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기업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 이와 같은 성공적인 기업들은 바이오제약 R D 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본질적인 특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과 잠재적인 해결책의 윤곽을 제공해줄 것이다 . 목차 - 성공적인 R D 기업의 파악 - R D 의 관료주의 문제 - 성공적인 R D 기업의 특성 -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