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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및 건강을 자신이 체크할 수 있는 제품이 확산되면서, 이러한 자기건강체크 상품 확산에 대한 대중들의 잘못된 인식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과학자들은 생산업체들에 대해 엄격한 규제안을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당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와 다른 과학조직들은 하원의원들에게 알레르기 또는 유전질병뿐 아니라 전반적인 자기건강진단을 위한 자기건강체크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공개적인 데이터베이스에 제품의 효율성에 대한 자료를 공개해야 하며 자료를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의 의학 디렉터와 의 의장인 다니엘 프리드맨(Danielle Freedman) 박사는 “진단장비 생산업체들은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8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이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가게를 열 수 있다. 즉, 규제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에서 은 가정용 건강테스트 도구의 안전성과 관련하여 기업들이 표시한 사항이 정확하게 실행되었는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가 실제로 질병 진단에 유용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규제가 존재하지 않으며 각 기업들이 전체적인 혜택을 시험해 보이도록 하는 요구사항이 존재하지 않는다. 의 부학장인 피터 퍼니스(Peter Furness)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립적이고 공식적인 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들은 마케팅에 투자하는 비용을 줄이고 자신들의 제품이 실제로 건강에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연구에 좀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좀 더 나아진 규제에 대한 요구는 , , 그리고 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자기 테스트의 혜택은 직접적일 뿐 아니라 유해할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신체에 대한 CT 스캔은 2000명 당 한 명의 치명적인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자기 테스트는 또한 잘못된 자기 안전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져올 수 있다. 자기 테스트는 완전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며 건강한 사람이 질병에 걸려 있거나 문제가 있을 경우 문제가 없다는 잘못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자기 테스트에 의해 잘못된 결과를 얻은 환자는 실제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병원에 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또한 종종 잘못된 결과는 사용자들의 공포와 불안을 증가시키며 불필요하게 병원에 가도록 한다. 한 가지 문제는 유전자 테스트로, 이 테스트는 사용자의 특정한 유전적인 다양성을 보여주며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는 함의를 제공한다. 의 디렉터인 알리스터 켄트(Alistair Kent)는 “유전자의 돌연변이와 연관된 위험 증가 가능성을 보여주거나 유전자가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과학은 좀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는 분야이다. 결과 자체는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yesKISTI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