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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오의약산업 특허추세 분석보고서 ○ 배경 - 7대 전략적신흥산업 가운데 바이오산업은 중요한 구성 분야로 바이오의약 산업의 위상과 중요성은 날로 두드러지고 있다. - 중국이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중대 조치에 협력하여 중국의 바이오의약 기술분야의 비약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중국 지식재산권국은 바이오의약 산업에 대해 특허 테마의 기술분석을 진행했다. - 이로써 전 세계적인 범위와 중국, 미국, 일본, 유럽을 아우르는 바이오의약 분야의 특허현황과 발전추세, 향후 기술발전 이슈를 중점적으로 연구했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구체적인 결론은 아래와 같다. ○ 내용 1. 전 세계 특허기술은 점차 발전하고 있으며 중국의 특허신청량도 지속적으로 활발한 양상을 띠고 있다. - 2011년 3월, 전 세계 범위 내의 바이오의약 분야 특허 신청량은 150,500건에 달했다. - 바이오의약 분야의 특허신청량은 1990년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이래 2000년 정점인 10,487건을 찍은 뒤 계속 하락하다가 2008년에 이르러 최근 최저치인 8,070건을 기록, 전년도 동기간 대비 8%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 특허기술 발전이 상대적으로 성숙했음을 보여준다. - 그 가운데 미국, 일본, 유럽 신청자는 2008년의 특허신청량에 비해 동기간 대비 17%, 16%, 24%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중국 신청자의 특허신청량은 빠른 속도로 성장, 그 성장률이 50% 이상에 달했다. - 중국 신청자가 바이오의약 분야에 대한 금년도 특허신청량은 1991년의 7건(당해연도 전 세계 총규모의 0.3% 차지)에서 2008년에는 1,588건(당해연도 전 세계 총규모의 20% 차지)까지 늘어났으며, 2007년과 2008년에는 일본과 유럽을 초월하여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 특허 기술 경쟁력이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2. 외국 주체가 중국에서 신청한 특허 수량은 감소했으나 그 기술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 2011년 3월, 중국이 공개한 바이오 의약분야 특허신청은 31,844건으로 그 가운데 외국 주체가 중국에서 신청한 건수는 14,930건(점유비율은 46.9%)이었다. - 외국 주체가 중국에서 신청한 특허량은 2003년부터 해마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상승하다가 2007년에 이르러 현저하게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 2006년 최고치인 1,668건에서 2008년에는 1,166건으로 하락했다. - 비록, 최근들어 외국 주체가 중국에서 신청하는 특허량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외국 주체가 중국에서 신청하는 특허의 기술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 미국, 일본, 유럽의 특허신청이란, 신청자가 동일한 발명건에 대해서 미국과 유럽, 일본의 3개 특허청을 통해 공개적인 특허신청을 한 것을 말한다. - 중국에 특허 신청한 외국 주체 가운데 상위 5위 업체는 순서대로 셰링사, 노바티스사, 와이어스사, 젠테크사, 호프만 라 로슈사로 이들 다국적 회사는 모두 300~700여 건에 달하는 특허를 신청, 특허신청 기준으로 상위 5위를 차지했다. - 반면, 중국 국내 상위 5위를 차지한 신청주체가 미국, 일본, 유럽에서 신청한 특허수량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으며, 푸단 대학 등이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 소수의 특허를 신청했음을 알 수 있다. 바이오의약 분야의 중국내 주체 및 중국내 신청한 외국주체 가운데 상위 5위 신청자 분포현황 지역 순위 신청주체 미국내 신청량 ( 건 ) 유럽내 신청량 ( 건 ) 일본내 신청량 ( 건 ) 중국내 신청량 ( 건 ) 미국 / 유럽 / 일본내 신청량 ( 건 ) 국내 1 상하이보더게놈개발유한공사 10 0 0 3283 0 2 쑤저우아이제바이오기술유한공사 0 0 0 826 0 3 푸단대학 8 1 4 623 0 4 상하이보다오게놈기술유한공사 5 0 0 358 0 5 저장대학 0 0 0 323 0 외국주체의중국진출 1 셰링 (Schering) 사 439 396 358 197 260 2 노바티스 (Novartis) 사 976 1019 895 168 789 3 와이어스 (wyeth) 사 634 474 419 152 382 4 젠테크사 1563 833 748 148 618 5 호프만 라 로슈 (Hoffmann ndash; La Roche) 사 764 872 745 146 603 3. 미국, 유럽은 특허 수출에 주목하고 있으므로 중국은 대외 특허업무를 강화해야 한다. - 전 세계 바이오의약 분야에서 미국, 유럽, 일본의 특허 신청량은 각각 전 세계 특허 신청총량의 53%(79,989건), 19%(28,646건), 14%(20,565건)에 달했지만, 중국의 특허신청량은 비교적 적어 전 세계 특허 신청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11,011건)에 불과했다. - 그 가운데 미국의 대외 특허신청량이 최대를 기록, 유럽, 미국, 중국에 대한 특허 유통에서 현저한 흑자 위치를 점하고 있다. - 유럽은 미국에 대한 특허유통에서 역조현상을 보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본, 중국에서의 특허 유통에서 모두 흑자현상을 보이고 있다. - 일본은 중국에 대해서 흑자의 지위를 갖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미국과 유럽에서 모두 특허신청 역조현상을 보이고 있다. - 중국은 기타 3국과의 특허 유통에서 모두 역조 지위를 가지고 있어, 대외 특허신청량이 최소이며 바이오의약 특허신청이 주로 중국 현지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위의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 영역에서 미국과 유럽은 기술수출자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데, 그 신청주체는 외국시장에서 특허신청 의식이 비교적 강력한 반면, 일본과 중국은 모두 기술수출자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 신청주체가 외국 시장에서 특허신청 의식이 상대적으로 약함을 알 수 있다. 4. lsquo;진단 시약 rsquo;은 전 세계 바이오의약 분야 연구개발의 핵심이며 lsquo;백신 rsquo;과 lsquo;치료성 항체 rsquo;는 외국주체의 중국 진출을 중시해야 한다. - 기술주체 측면을 살펴보면 전 세계 바이오의약 분야 특허 신청 가운데서 lsquo;진단시약 rsquo;의 신청량이 최대를 기록, 70,318건에 달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lsquo;백신 rsquo;과 lsquo;조정 단백질 약물 rsquo;로 그 신청량은 각각 54,097건, 47,482건을 기록했고, 신청량이 최소인 분야는 lsquo;혈액 제품 rsquo;으로 고작 12,407건에 달했다. - 여기서 우리는 lsquo;진단시약 rsquo; 분야가 미국, 유럽, 일본 신청자의 특허신청량이 최대인 기술분야이자 전 세계 바이오의약 분야의 연구개발 핵심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주목할 만한 점은, 외국 주체의 중국내 특허신청 가운데서 lsquo;백신 rsquo;과 lsquo;치료성 항체 rsquo; 분야의 특허신청이 각각 6,448건, 5,926건에 달해 lsquo;진단시약 rsquo;의 5,509건의 뒤를 잇는 상위 2위를 점했다는 사실인데, 이는 외국 신청자가 상대적으로 lsquo;백신 rsquo;과 lsquo;치료성 항체 rsquo; 분야에 대한 중국내 특허업무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다. ○ 결론 - 바이오의약 특허신청 추세를 분석하고 바이오약품의 연구개발 및 심의비준 정보를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 산업의 핵심과 이슈, 기술발전 방향에 대한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 종양 예방 및 치료 약물, 전염성 예방 및 치료 약물, 자체면역 약물, 심혈관 계통 약물, 신경계통 약물은 최근 3년간 연구개발의 핵심이 되어 왔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기술이 성숙되고 산업 가치가 확대되고 있다. - 현재 치료성 항체, 진단시약, 백신 및 조정 단백질 약물은 이미 바이오의약 산업의 핵심이 되었다. - 산업가치를 최대화하려면 부단히 새로운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바이오의약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