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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바이오 에탄올은 에너지 밀도가 높고, 운송이나 저장이 용이하며, 가솔린 등 기존 연료와의 혼합 이용 가능 등 향후 도입 확대해야 할 유력한 에코 연료이다. ○ 보다 단기간의 기술 보급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 실시중인 사업을 포함해 지역 모델 사업을 타지역으로 전개하면서, 각 모델 사업에 대해 확립된 요소 기술의 전용이나 응용에 의한 시스템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생산기술의 전개를 추진하기 위한 체제를 정비해야 한다. 2. 에코 연료 이용확대를 위한 대응 방책 가. 원료 조달 ○ 바이오매스 이용 가능성 평가 수법의 실용화 - 바이오 에탄올의 상업 생산화를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바이오매스를 계속적으로 수집하는 체제 정비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하면서 경제성 있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관점에서, 각 지역의 이용 가능한 바이오매스의 부존 상황에 대해서, 수집 효율이나 발생량의 계절 변동을 포함해 원료 확보 가능성을 평가하는 수법을 개발한다. ○ 중간 집적 거점 - 바이오매스 수집 저장 방법 개발이나 지역에서의 바이오매스 집적 거점을 정비한다. ○ 지역의 다양한 바이오매스 편성 활용 - 폐기물 등 지역별 부존하는 이용 가능한 각종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효율적으로 바이오 에탄올 등을 생산·이용하는 생산체제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 원료 분별 수집 방법 - 안정적인 바이오 에탄올 생산을 위해, 각 지역에서 필요한 바이오매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바이오 에탄올 생산 시스템을 물질 순환 시스템 관점에서 평가하는 제도적 대응을 검토한다. - 특히 폐기물계 바이오매스의 경우, 일정량을 바이오 에탄올 등 에코 연료용 원료로 확보하는 대책을 검토한다. 나. 연료 제조 ○ 요소 기술의 상업화 - 지역별 적절한 중소 규모의 효소 조달 방법을 검토하면서, 경제성이나 에너지 효율의 향상을 위해, C6당(탄소가 6개인 단당류)과 C5당(탄소가 5개인 단당류)의 동시 이용 기술의 실용화, 사전 처리나 당화 프로세스로의 발효 저해물의 억제/회수 기술 확립, 농축 탈수 프로세스의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추진한다. ○ 소형 유닛·모듈에 의한 최적화 - 당화탱크나 발효탱크 등을 소규모 유닛으로 모듈화해 경제성을 향상시킨다. - 설비 가동률 향상 관점에서, 여러 종류의 바이오매스 수입이나 발생량의 계절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 유닛을 여러 대 설치해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최적화 수법을 개발한다. ○ 중간 상품의 집약 처리에 의한 분업화 - 당화 처리 후의 당액이나 발효 처리 후의 에탄올 수용액 등 중간 생성물을 광역적으로 집약해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나, 열분해 처리에 의한 가스화 에탄올 생산 시스템과의 병용을 포함한 유연한 시스템 개량에 대해 검토한다. 다. 단계적 반응(Cascade) 이용 - 바이오 에탄올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생산을 추진하는 관점에서, 바이오 에탄올 생산에 수반하는 원료, 부산물이나 잔재물 등의 단계적 반응(Cascade) 이용 추진을 검토한다. - 유가 성분 회수나 그 성질과 상태에 적절한 비료화 등의 유효 이용 기술의 확립을 추진한다. 특히, 인·칼륨·질소 등 비료 성분의 유효 회수의 실용화가 중요하다. 라. 연료 유통 ○ 유통망 정비 - 바이오 에탄올의 초기 도입 단계에서의 유통을 합리화하는 관점에서, 지역수준의 에탄올 비축·유통 체제를 정비한다. ○ 유조소의 E3(에탄올 3%혼합 가솔린)대응 촉진 - E3관련 법규제 대응을 포함한 유조소에서의 실무적 대응에 대해서는, 각 지역 사업의 성과를 집약해, 적절한 대응방법으로 표준화를 도모한다. ○ 급유소의 E3대응 촉진 - 급유소의 E3도입시의 사전 조사나 설비 대응방법, E3공급시의 일상 점검이나 수분 관리 방법에 대해 표준화 및 가이드 라인 정비를 통해 사업자에게 공개한다. - E3대응 급유소의 조기확대를 위해서, 급유소를 대상으로 하는 E3대응 컨설팅 사업이나 대응 비용 지원 등 사업자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 E3로부터 E10화의 원활화 - 급유소의 E3대응의 추진과 병행해, 향후 E10 유통을 위한 E10 대응 수법의 확립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E3로부터 E10에의 변환을 원활히 실시할 수 있도록, 급유소의 각종 설비나 E10 대응 상황을 제조사 협력 하에 DB화한다. 마. 연료 이용 ○ 고농도 이용 추진 - E3 및 E10의 보급 확대와 병행하면서, 에탄올 고농도 혼합 가솔린 대응 차량의 시험 도입에 대해 검토한다. ○ 지역에서의 다각적 활용 - 바이오매스에 포함된 불순물이나 지역의 에너지 수요 변동 특성을 근거로, 중유 혼합 등의 가솔린 혼합 이외의 이용 방법에 적절한 품질의 에탄올 생산·이용 시스템을 검토한다. 3. 제도적인 대응 가. 원료 확보 유도 - 바이오매스 수집 분별 방법의 최적화나, 폐기 후에 원료로서 이용 가능한 각종 제품에 대해 사전 처리의 간편화 등을 배려한 제품 설계 유도를 추진한다. - 바이오 에탄올의 CO2 삭감 효과를 정량화해 바이오매스 제공 사업자에게 카본 크레딧으로 제공하는 인센티브 등을 검토한다. 나. 각종 툴 정비 ○ 생산성 평가 - 바이오 에탄올의 효율적인 생산을 촉진하는 관점에서, 생산과 관련된 에너지 수지나 온실가스 수지, 물균형, 화학물질 등의 평가 수법이나, 에너지·물질 수지에 연동한 생산 시스템의 경제성 평가 수법을 정비한다. 다. 사회적 환경 정비 ○ 정보 제공 실시 - 사업자나 업계 단체에서 일반 이용자로의 정보 제공 지원 체제를 정비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 집중적인 보급 계발 활동으로, E3판매 캠페인 실시, 심포지엄, 이벤트 등의 개최도 유효하다. ○ 부가가치 - 가솔린에 혼합된 바이오 에탄올의 도입 효과(CO2 삭감 효과)를 가시화해 카본 오프셋 사업이나 에코 포인트 제도 등으로 활용하는 모델 구축에 대해 검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