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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수입되는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우리나라보다 낮은 미국이지만 절대적인 수입량이 많다. 따라서 원유를 대체하는 자원들을 자국 내에서 찾고 개발함으로써 에너지 안보를 달성하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는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한 바이오매스를 유력한 대체 에너지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전문가 의견). 이미 에너지부는 2007년 초에 최대 2억 달러의 자금을 미국 내의 소규모 셀룰로오스 바이오 정제(Cellulosic biorefinery)의 개발을 위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에탄올과 같은 수송용 액체 연료들, 산업용 제품들에 이용되는 바이오 제품들과 바이오 기반의 화학물질들을 생산하기 위하여 에너지부는 상업용 규모의 10% 정도를 생산하는 혁신적인 바이오 정제 플랜트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들의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7년에 초에 미국의 에너지부가 발표한 6개의 대형 바이오 정제 플랜트 개발 프로젝트(향후 4년 간 3억 8천 5백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임)들과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다. 이 프로젝트들은 3~4년 안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셀룰로오스 원료들로부터 에탄올과 기타 바이오 연료들을 생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들의 적용을 가속화할 것이다. 상업용 시연 프로젝트들은 개발이 완료된 후에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바이오매스로부터 얻어지는 에탄올이 휘발유를 대체할 수 있는 연료로서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에너지부는 바이오 매스를 에탄올로 전환시키기 위해 고효율의 발효 유기체를 개발하는 다섯 개 과제에 총 2,3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 2007년 3월에 발표했다. 에너지부의 관계자는 '에탄올 전환 프로젝트는 미국이 어떻게 셀룰로 에탄올을 가격 효율적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지식을 늘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가격 경쟁력 있는 셀룰로 에탄올 생산의 성공은 우리나라의 석유에 대한 중독을 깨는데 핵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상반기에 발표한 다양한 바이오매스 관련 프로젝트에 뒤를 이어 미국은 새로운 바이오매스 연구 개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의 농림부(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와 에너지부는 에탄올 또는 셀룰로오스계 에탄올 생산을 위한 바이오매스 원료 및 식물 원료 물질들의 이용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를 위한 2개의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미국 상원의원인 딕 루가(Dick Lugar)는 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원유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하여 바이오 연료들의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한 모든 방법들이 반드시 조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연구 자금 지원은 식물 원료 유전학 연구(Plant Feedstock Genomics Research) 분야이다. 특히 바이오매스 특성, 바이오매스 수율, 또는 지속 가능 생산성 등을 향상시킬 식물들의 기초 연구에 지원될 것이다. 두 번째 연구 자금 지원은 바이오매스 연구(Biomass Research) 분야이다. 특별히 DOE와 USDA는 공동으로 바이오매스 기반의 제품들, 바이오에너지, 바이오연료들, 관련 공정등의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한다. 루가는 바이오매스에 대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나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의 현재 에너지 균형은 지난 과거의 산업과 소비의 결과이며 외국에 대한 원유 수입 의존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실제 에너지 안보를 향한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과제에 지원할 수 있는 조직은 미국의 대학들, 비영리 단체들, 영리 단체들, 주 및 지방 정부 조직들, 개인 등이다. * yesKISTI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