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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데이터 리포지터리가 총합 218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2009년 5월 8일 미국 Carolina 대학의 도서/정보과학 부가 밝혔다. 과학 연구가 추구하는 방향을 새롭게 바꾸어놓을 디지털 데이터 리포지터리는 National Science Foundation을 통해 218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하였다. Dryad라 불리는 이 리포지터리는 진화 생물학, 생태학, 그리고 기타 관련 분야에서 발표된 연구기록들을 기초로 하는 데이터들을 수집,보관하도록 고안되었다. 또한 과학자들이 서로간에 관련한 여러 연구기록들을 쉽게 접근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해 준다. NESC(국가과학종합센터:National Evolutionary Synthesis Center)와 MRC(데이터기록조사센터:Metadata Research Center)는 생물학과 생태학 분야의 전문가와 과학자 집단과 함께 Dryad를 개발해왔다. 현재 데이터들이 과학자, 연구자들사이에 공유되지 않고 제대로 보존되지 않아 미래의 조사자,연구자들에게 이 데이터들이 재 검토되고 재 사용되기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Dryad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과학자들로 하여금 이미 발표/출간된 자료를 입증할수 있게 해주며, 새로운 분석 방법을 용이하게 해준다. 또한 기존의 과학자, 연구자들이 밝혀낸 연구자료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을 통해 데이터를 변경할수도 있으며, 자료들을 통합하고 통계적 메타 분석을 통해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도 있다. NESC의 책임자이자 생물학과 교수인 Kathleen Smith 는 'Drayd프로젝트는 과학자들이 기존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수 있게 해주며 Dryad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연구 보고를 더 쉬운 과정으로 만들어 준다는데 있다'고 말했다. Dryad는 생물학과 생태학 분야의 수많은 연구기록물들 가운데 가장 대표할 만한 보고물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연구물을 기록,보존하고 사용자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다른 과학 분야에서도 이를 모델로 삼아 비슷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