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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창조의 전당' 및 대전무역전시관 등 대덕특구 일원에서 '2006 대덕특구 첨단기술사업화대전'을 개최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 전시 및 기술 거래를 위한 1:1 비즈니스 미팅, 해외 기술 전문가 초청을 통한 기술설명회, 비즈니스 마케팅 포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60여개 출연연구소 및 대학, 기업간 만남의 장을 제공해 상호 교류를 증진시켜 우수기술에 대한 마케팅의 기회를 제공, '2006 대덕특구 첨단기술사업화대전'가 기존의 첨단기술의 전시회에서 발전된 첨단기술의 사업화임을 강조했다. 특구본부는 이를 통해 대덕특구 기술사업화에 대한 종합적 프로그램으로 대덕특구의 위상과 브랜드를 강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등의 바이어 40여명과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마련하는 한편 사업교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온라인 비즈니스매칭 솔루션을 개발, 기술개발자와 바이어간의 사전 미팅을 통하여 상호간 필요사항을 조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데스크를 운영한다. 특히 30일(목)에는 일본 및 중국 바이어 40여명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일본 바이어는 코트라(kotra)가 일본 전역에 걸쳐 선정한 중견기업들이며 중국 바이어들은 중관촌 관련 기업들로서 대덕특구와 중관촌은 과학기술인력의 상호 방문 및 교류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전시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특허ㆍ금융ㆍ클러스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 및 포럼 도 진행된다. 29일 오후 1~4시 대전무역전시관 내 별홀에서 진행되는 '벤처기업의 특허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특허청이 '출원시스템에 대한 제도 설명'을 비롯 삼성전자, 벤처기업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특허를 활용한 실질적 사업화 사례 등을 소개한다. 29일 오후 4~6시 대전무역전시관 내 별홀에서 한국화학연구원,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한국기계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대덕특구 기술이전설명회가 진행된다. 30일 오전 10~12시에는 대덕특구본부 신사옥으로 신축 중인 '창조의 전당'에서 일본 IT클러스터 관계자가 나서 일본 IT전자 클러스터 현황 및 형성과정, 문제점 및 해결방안, 성공입주기업의 사례를 설명한다. 이를 통하여 대덕특구가 R D, 벤처기업 육성, 금융지원, 기술 마케팅 등 일련의 첨단기술 산업화 활동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본다. 30일 오전 10~15시에는 대전무역전시관 내 별홀에서 '국내 벤처캐피탈의 새로운 돌파구 고찰'을 위한 '금융세미나가 열린다. 금융세미나는 오전 국내, 오후 국외의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국내 세미나에서는 '이노폴리스펀드 박동원 대표이사, 고정석 VC협회장, 권성철 한국벤처투자 사장, 송락경 대덕특구본부 사업단장' 등이 나서 유한회사형 투자조합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 선진국 투자조합 도입의 의의와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며 오후 국외세미나에서는 미국과 중국 대표 VC가 연사로 나서 아시아의 투자환경 분석 및 대덕특구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짚어보며 대덕특구와 상해, 뉴욕 등의 세계 경제도시와의 협력관계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우수 기술설명회 등 다양한 기술이전 설명회가 준비되어 있다.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는 대덕특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서 원천기술 협력에 대한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대덕특구본부 박인철 이사장은 “2006대덕특구첨단기술사업화대전은 기존 첨단기술의 전시회에서 발전된 기술의 사업화를 중심으로 마련됐다”며 “기술사업화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특허.금융.클러스터 등에 대한 부대 세미나도 마련, 대덕특구가 명실공히 국내 기술사업화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