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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6일~9일 우주탐사심포지움 및 국제우구탐사전략에 관한 워크샵이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었다. 1. 우주탐사심포지움 - 지금까지 JAXA(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관계자를 중심으로 진행해 왔던 달혹성탐사에 관한 검토활동을 국내연구기관 전문가 등에게 확대함으로써 향후 달혹성탐사프로그램을 전 일본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단결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여 약 627명이 참가하였다. 개최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조강연 – NASA 장관, ESA 장관 등이 현재 탐사에 관한 국제협력 협의상황, 제외국의 탐사구상, 우주탐사전략, 국제협력에 대한 기본적인 사고방식을 소개하였다. (2) 패널디스커션 1 : 달탐사에 대한 기대 - 무인ㆍ유인 달탐사 의의, 달탐사계획에서 국제협력 및 일본의 위치 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 달탐사는 국제공동으로 진행되는 인류공통의 도전으로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인류공통의 재산(과학적 지견, 신규기술, 다음단계로의 스텝, 교육적인 효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JAXA도 단기적으로 성과를 올리는 시책뿐만 아니라, 탐사와 같은 장기적인 시야에 서서 도전을 지속해야 하며, 국제룰을 책정하고 이를 준수하면서 탐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3) 패널디스커션 2 : JAXA 우주탐사시책에 대한 기대 - 우주탐사에 대한 기대, 외부연구자 참가, 국제협력진행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착실한 탐사기술발전, 화성이원을 지향한 목성탐사실시 등이 논의되었고, 장기적인 시야의 로드맵을 작성하여 실패해도 탐사시책을 중지하지 않는 방안과 외부연구자의 참가가 쉬운 방안이 강구되었으며, 국제탐사전략(GES) 책정의의가 거론되었다. 한편, 국제협력을 전제로 한 장래계획입안이나 역할분담을 시스테마틱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밖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ISS모형, 우주식, HTV모형 등이 전시되었다. 2. 국제우주탐사전략에 관한 워크샵 ASI(이탈리아), BNSC(영국), CNES(프랑스), CNSA(중국), CSA(캐나다), CSIRO(오스트레일리아), DLR(독일), ESA(구주우주기관), ISRO(인도), JAXA(일본), KARI(한국), NASA(미국), NSAU(우크라이나), Roscosmos(러시아) 등 14개 기관이 참가하였다. 성과개요 (1) 프레임워크 문서담당 단계에서의 합의판 완성 - 우주탐사의의나 국제조정에 대해서 14기관 공통이해를 정리한 프레임워크 문서를 최종정리하여 담당단계에서의 합의에 도달했다. 이 문서는 국제적인 약속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국제조정메커니즘구축을 위해 조정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본 문서는 2주간 정도 교정 및 오타정정 등 편집기간을 거쳐 합의판으로서 4월 초 일본에서 각 기관으로 배포되며, 각 기관에서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 처리하도록 한다. (2) JAXA 주도로 구체적인 국제협력 아이템에 대한 퀵오프 실시 - JAXA로부터 미래 태양계 탐사미션에 있어서서 과학 페이로드 탑재기회 및 태양계 탐사미션으로 얻어진 과학데이터 공유방안에 대해 제안이 있었으며, 향후 '국제조정메커니즘'에서 이들 과제에 관한 조정을 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3) 국제조정 메커니즘에 관한 논의개시 - 각 국의 우주기관이 우주탐사계획을 공유하고 협력기회를 찾아가기 위한 조정메커니즘설정에 대한 논의를 개시하였다. 조정의 기초가 되는 프레임워크 문서가 정비됨으로써 앞으로는 국제협력 조정메커니즘이나 구체적인 국제협력조정으로 중심이 이동되어 갈 것이라 예상된다. 차기조정회의는 5월 29일~6월 1일 이탈리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