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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김우식(金雨植)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주재로 3월 15일(목) 오전 7시 30분에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참석대상 : 의장(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위원(관계부처 장관, 국무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 정보과학기술보좌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금번 회의에는 인수공통전염병 범부처 R D 추진전략(안) 등 5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① 인수공통전염병 범부처 R D 추진전략(안) ② 국가연구개발사업 공통보안관리지침 제정(안) ③ 문화기술(CT) 육성방안(안) ④ 농업유전자원 보전 및 이용 활성화 방안(안) ⑤ 차세대 고속철도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안) 최근 인수공통전염병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으나 인체감염 백신개발 등 관련 국내 연구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인의(人醫)와 수의(獸醫)로 각각 분리ㆍ운영되어 효율적인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증, 공수병을 3개 우선대응 전염병으로 선정하여 핵심 기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위한 연구에 '07년 20억원, '08년 50억원을 신규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조류인플루엔자 핵심 기술과제 : 발병 기전 연구, 모의 백신 개발 등 또한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인수공통전염병 R D 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여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협동연구체계를 구축하고 인의ㆍ수의간 공동연구 및 정보공유를 촉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15년 이후 국내 고속열차 수요에 대응하고 해외시장에서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07년부터 '12년까지 총 964억원을 투입하여 최고속도 400km/h의 차세대 고속열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차세대 고속열차는 동력분산식으로 개발되어 기존 한국형고속열차(최고속도 350km/h, 동력집중식)에 비해 대용량 수송이 가능하고 고속화에 유리한 특징이 있으며, 최초 차량개발부터 최종 시운전평가를 One-Set계획으로 추진하여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사업비를 절감*하게 된다. * 한국형 고속열차(11년, 2,569억원) → 차세대 고속열차(6년, 964억원) 동 사업은 정부주도 연구과제와 기업참여 개발과제로 구분하여 국고 692억원, 민간 272억원을 분담 조달하고, 기업참여 과제에 지원된 정부출연금은 전액(408억원)을 기술료로 회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