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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 우주국(Roscosmos)은 내년 2009년에 바이코누르(Baikonur) 우주센터와 플례세츠크(Plesetsk) 우주센터에서 총 39건의 우주 발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연방 우주국 산하 보도국이 전했다. 상기 보도국에 의하면, 발사는 연방 우주 프로그램과 GLONA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러시아의 지구위성항법체계) 연방 프로그램, 국제 협력 프로그램, 다수의 상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되어 있다. 또한, 소유즈(Soyuz) 유인 우주선 4 대와 프로그레스(Progress) 우주 화물선 5 대가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까지 발사될 예정이다. 내년 2009년에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승무원 수는 종래의 3인에서 6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발사 내역을 보면, 프로톤 로켓(Proton Rocket) 1기를 궤도에 오르게 할 예정이고, 이 밖에, 고속통신위성 2기, GLONASS 위성 2기, 통신위성 17기, 기상과 해양 모니터링 위성 2기, 비상사태 모니터링 위성 1기, 그리고 태양계 내의 행성을 연구하는 천체물리학 위성 6기가 발사될 예정이다. 러시아 연방 우주국(Roscosmos) 국장인 아나톨리 폐르미노프(Anatoly Perminov)의 전언에 의하면, GLONASS 네트워크 내의 위성의 숫자를 2011년까지 총 30기로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