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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은 미국과 우주 산업 분야에서 대 전환이 일어난 한 해였다. SSB(Space Studies Board, 우주 연구 이사회)는 일 년 동안 “우주 과학의 미래 수립하기(Forging the Future of Space Science)'라는 제하의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하였으며, 세미나를 통해 지난 50여 년 간 우주 과학이 이룬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50여 년 동안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였다. 미국 경제는 작금의 경제 위기를 통해 단독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계 경제는 이전보다 더 더욱 통합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우주 산업 역시 이러한 추세를 거스를 수 없다. SSB는 지난 2008년 11월, 항공학/우주 공학 이사회(Aeronautics and Space Engineering Board)와 연계하여, “세계화 속에서 미래의 국제 우주 협력과 경쟁”이라는 제하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의 목표는 현재, 우주 분야의 국제 협력 및 경쟁 현황에 대해 평가하고 신흥 우주 세력들을 세계 우주 공동체 내에 잘 통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었다. SSB는 연구의 국제 조정을 촉진하고, 연구계와 연방 정부, 이익 대중이 우주 과학과 과학 정책에 관하여 더 많이 소통하게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SSB는 미국 국가 위원회 산하, 국제 과학 의회(International Council for Science) 우주 연구 위원회(COSPAR: Committee on Space Research)라는 직함도 갖고 있다. SSB는 NRC(National Research Council, 국가 연구 위원회)의 공학 물리학 분과(DEPS: Division on Engineering and Physical Sciences) 단위이다. DEPS는 NRC의 6개 주요 프로그램 단위의 하나로, NRC는 DEPS를 통해 NAS와 NAE(공학 한림원), IOM(국립의학연구소) 등에 관한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DEPS 내에는 총 13개 이사회가 설치돼 있으며, 이들은 물리학과 공학 분야의 학제 및 임무에 관련된 영역을 매우 폭넓게 다룬다. SSB는 우주 과학과 응용의 전 측면에 대하여 정보와 자문을 제공하는, 독립적 권위를 보유한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우주 연구 활동과 관련하여 국립 학회 내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SSB 자체는 연구 활동을 하지는 않으나, 특별 연구 위원회가 수행한 자문 연구 및 프로그램 평가를 감독하고 있다(본 보고서의 제3장 참조). 장장 십여 년에 걸쳐 조사 연구가 수행되었는데, 이는 SSB의 대표적 업무 성과로서, NASA(항공우주국), NOAA(국립해양대기청) 등 여러 기관에게 향후 10년 동안 천문학과 천체 물리학, 태양 체계 탐사, 태양/우주 물리학, 지구 과학 등의 분야의 최우선 과제를 대상으로 전략적 방향을 제공한다. 또 SSB는 과학 연구계와 연방 정부, 이익 대중을 대상으로 우주 연구와 과학 정책 소통의 교각 역할도 하고 있다. SSB는 지난 2008년, 다양한 학제를 대표하는 상설 위원회를 총 5개 설립했으며, 다음과 같다: 천문학 천체물리학 위원회(물리학 천문학 이사회와 공동) 지구 연구 위원회 생명의 기원과 진화 위원회(생명 과학 이사회와 공동) 행성 달 탐사 위원회 태양 우주 물리학 위원회 등. 목차 의장 서한 1 이사회 헌장 및 조직 구성 2 이사회 및 상설 위원회: 활동 및 회원 자격에 대해 3 특별 연구 위원회: 활동 및 회원 자격에 대해 4 워크숍, 심포지엄, 전문가 회의, 기타 특별 프로젝트 5 주요 보고서의 내용 요약 6 의회 증언 7 (1958년~2008년 사이의) SSB 보고서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