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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는 다른 국제 기관 및 제휴처와 더불어, 고품질의, 신뢰성을 갖춘 통계 방법을 이용하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아낼 새로운 접근 방법을 개발할 예정으로, 시민의 삶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방면에서 발전 정도를 평가하게 된다. OECD와, 유럽 집행위, 이슬람 컨퍼런스 기구, 국제연합, UN 개발 프로그램, 세계은행은 선언문을 발표하여 모든 차원에서 사회의 발전을 계측하고 도모하겠다는 약속을 하였으며, 궁극적으로, 정책 수립과, 민주주의, 시민의 복지를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들의 선언문은 제 2 차 OECD 세계 통계학/지식/정책 포럼의 종반 즈음에 나온 것인데, 이 포럼은 6월 27-30일에 이스탄불에서 개최되었다. 참여자들은 국가 통계청과, 학계 기관, 그리고 공공/민간 기구를 두어, 시민 사회와 더불어 GDP와 같은 종래의 경제 지표를 능가하는 새 접근 방법들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데 합의를 보았다. 발전 평가의 중요 지표로, 건강, 교육, 환경과 같은 요인을 생각하게 될 것이며, 뿐만 아니라, 채용, 생산성, 구매력 같은 경제 지표도 고려할 예정이다. 위와 같은 지표의 개발 문제는 사회 전체가 납득하는 부분으로, 정책 수립 방법를 개선하고 민주주의의 발전에 생기를 불어넣을 독특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들 말한다. 위 포럼이 끝나갈 무렵, OECD는 “사회의 발전 계측”에 관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세계은행과 국제 연합 개발 프로그램과 같은 국제 기구, OECD 국가들의 원수, 그리고 아프리카와 아시아, 남아메리카, 중동 국가들의 원수들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연구가 진행중인 여러 아이디어 중에서, OECD는 Web 2.0 'wiki' 기술에 기초한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 사회 발전 지표의 개발을 목표로 삼은 국제적, 국가적, 로컬적 이니셔티브들을 프레젠테이션 하고 논의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인들이 역동적인 그래픽과 기타 분석 툴을 통해 지표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견고하고 비교력 있는 통계 정보에 기초하여 발전이 실제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관해 활발히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다. 시민 개개인이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와 경제의 맥락을 이해하는 역량을 강화하면, 상기 제안한 글로벌 프로젝트는 국가적, 국제적 정책 수립을 개선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고, 그로 써 민주주의 제도와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들 간의 역사적,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도록 만든다. 무엇보다도, 새천년 발전 목표와 지수의 현행 집합에 관해 2015년에 있을 평가 과정의 일환으로써 국제적 논의를 일으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제 2 차 OECD 세계 포럼에서는 다양한 이슈들을 다루었는데, 인구의 고령화 문제에서부터 신 기술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기후변화에서부터 이주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이슈가 논의되었다. 상정된 문서의 다수는 포럼 웹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다: http://www.oecd.org/oecdworldfor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