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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1월 14일(화)에 농촌진흥청 제 3회의실에서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처리·이용을 위한 기술적 대책을 마련하고, 영농현장 및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과제에 반영하기 위하여 자연순환농업 연구개발 중장기 로드맵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보고회를 위하여 지난 4월 17일부터 농진청과 소속기관 연구원 32명이 참여하는 「자연순환농업 특별T/F팀」(팀장 : 조은기 연구개발국장)을 구성하여 자연순환농업 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였다. - 지난 5월 29일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익산 소재)에서 자연순환농업 워크숍(4개 분야 17개의 프로젝트가 발표)을 개최하여 관련전문가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하여 지적된 문제점 등을 보완하였으며, - 영농현장 및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현장설명회를 10월 12일 경기 이천에서 개최하여 총 4개 분야의 중장기('07~'12까지 5년간) 연구개발 계획 로드맵(안)을 작성하였다. 이번 보고회에는 농림부, 농협중앙회, 농촌경제연구원, 양돈협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 그리고 관련 학계 등 총 7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가축분뇨를 환경친화적으로 자원화 하여 환경오염을 경감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농업연구측면에서의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하는 분야별 주제는 ① 가축분뇨의 고효율·고품질 자원화 연구현황 및 추진방향, ② 가축분뇨 시용에 따른 토양 및 수질에 미치는 영향평가 연구현황 및 추진방향, ③ 가축분뇨 퇴액비의 작물재배효과 및 적정시용 방안 연구현황 및 추진방향, ④ 자연순환농업 추진을 위한 효율적 기술지도 방향 등 총 4개 분야이며, - 각계에서 참석한 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로드맵을 작성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순환농업 연구를 보다 더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2007년도에 총 2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하였으며, 이번에 작성되는 중장기 로드맵을 중점 연구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며, - 자연순환농업 연구개발은 단순한 연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발굴하여 연구과제로 반영하고, 그 결과를 다시 현장에 적용시키는 현장중심의 연구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은 자연생태계의 영속적인 물질순환 기능을 활용하여 작물과 가축이 건강하게 자라게 함으로써 농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자연순환농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