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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과 목적 일본의 발전 기반 중 하나인 해양 생물자원을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 기술 그 자체의 연구개발과 함께 환경 열화의 확대를 방지하며 생태계를 관리할 새로운 구조 구축이 필요하고 이를 지탱할 연구개발과 기반기술의 강화가 긴급한 과제이다. 본 조사는 산림, 하천 등 유역권과의 연결을 고려하면서 환경 열화가 현저한 연안~외양에 이르는 해역에 대상을 맞추고 향후 일본이 중점적으로 대처해야 할 해양 생물자원의 지속적 이용과 보전에 관한 연구 분야에 대해 일본 및 해외 각국의 연구개발 상황을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조사 결과(일본이 중점적으로 대처해야 할 연구 분야) 1. 생태계 관리(모니터링ㆍ모델링) :해양 생물자원의 지속적 이용을 위한 생태계 관리 연구의 내용으로 특히 생태계의 먹이사슬 관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모델링 연구와 모델의 불확실성을 작게 하기 위한 관측 데이터 확충,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 -아격자규모(subgrid scale) 난류와 확산ㆍ혼합 등 여러 물리 과정의 적정한 매개변수화는 모델의 정밀도 향상에 필수적이다. -관측ㆍ실험 데이터의 공유화와 데이터의 품질 관리(DMAC;Data Management Communication)에의 대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미국 해양 관측 이니셔티브에서 DMAC의 검토가 활발히 진행 중. -체제 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는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만 파악할 수 있다. -관측 정보와 연결된 이코지노믹스(Eco-genomics) 연구의 추진은 해양 환경 상태를 보다 정밀히 파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2. 생물 자원 :환경 변화가 생태계에 주는 영향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이에 기초해 관리하는(Ecosystem Based Management)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생태학적 지식의 축적은 어업 관리에 필수적이고 일본이 이끌어 온 분야이다. 최근의 해양 생태계 연구는 인공위성에 의한 해양 환경의 계속적인 관측, 유전자 분석에 의한 자원의 구조 파악 등 새로운 기술의 도입에도 이바지하며 진보하고 있고, 생태계의 구조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모델을 이용해 자원을 관리하는 발전을 이루고 있다. -20세기 말에 해양과학에서 그 존재가 인식된 해양 생태계의 체제 변화 메커니즘 및 이에 따른 생물자원의 변동 메커니즘을 세계에 앞서 해명한다. 이것으로 자연 변화하는 자원의 적절한 관리 방법을 확립한다. 지금까지의 정상 상태를 전제로 한 자원 관리 이론에서 변동하는 자원의 관리 이론으로의 이동을 목표로 한다. -양식 기술의 자동화를 위한 자발적 사료 급여 시스템 등의 요소기술 개발. 이는 경제적으로 성립하는 것일 필요가 있다. 3. 기능 유전자군 : 포스트 게놈 관련 기술 중에서도 해양 바이오테크놀로지 연구는 기술적 영향이 강하고 산업 자원으로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1세기 산업 활동의 이노베이션은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안전ㆍ안심의 제조로서 진전하는 것이라 여겨진다. -복잡한 상호 작용계를 가진 복합 미생물계 등 그 기능 해석을 위해 필요한 도구ㆍ시스템 개발은 이전 기술의 확대ㆍ개량이 아닌 비약적인 이노베이션을 기대할 수 있다. -환경 수복 등의 기술 제품에서는 미국이 선도하고 있지만, 화장품 등에서의 실용화는 유럽이 뒤따르고 있기에 목표 분야와 제품 제조에 대해 비교적 특허 취득 수가 많은 분야(산업용 효소 제조, 이산화탄소 고정화 기술, 바이오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과 일본의 강점인 시스템 구축ㆍ엔지니어링ㆍ가공기술(부가가치 기술) 분야를 활용한 크게 다른 연구의 시작이 필요하다. -세계의 정보를 파악하고 따라 잡기 위해서 생물 다양성 네트워크 등의 국제 공동연구에의 적극적인 참가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