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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략안은 국제 에너지 기구(IEA, 이하 IEA)의 에너지 과학 전문가 그룹(EGSE: Expert Group on Science for Energy, 이하 EGSE)에서 개발한 문서다. 상기 EGSE 그룹은 IEA 산하 에너지 연구 기술 위원회(CERT: Committee on Energy Research and Technology)의 자문 기구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새로 설립된 곳이다. 본 문서는 상기 EGSE 그룹이 2009년 2월 회의에서 CERT에 제출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으며 또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이야말로 경제 발전의 지속에 근간이 된다. 기후 변화의 파괴력과, 에너지 안보의 균열,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 등은 모두 에너지/환경 분야의 결정 입안자들에게 크나큰 도전으로 다가왔다. IEA가 발표한 '2008년도 에너지 기술 전망' 보고서에서는 전 지구적 차원에서 온실 가스의 안정화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에너지 혁명에 버금가는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본 보고서에 수록된 도 1은 에너지 기술 포트폴리오의 급속한 이용 증가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 에너지 기술 포트폴리오는 2050년까지 국제적인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하다. EGSE 전략안 기초 과학 연구와 응용 에너지 연구의 통합으로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데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두 부문의 통합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도 다수 있으며, 다음과 같다: 상이한 목표와 우대정책, 시간적 환경. 기초 과학은 매우 폭넓은 분야에서 과학 지식의 발달과 관계가 있다. 반면, 응용 에너지 기초 과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 지식의 발전과 관련이 있고, 응용 에너지 R D는 주로 실용품과 관련이 있다.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 에너지 난제를 해결하는 장치와 제품, 서비스 생산 등을 들 수 있다. 조직과 관련된 문제. 기초 연구 기능과 응용 에너지 기능은 정부와 기업의 R D 실험실 내의 다른 조직 단위에 소속돼 있으며, 별도로 관리되고 예산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 두 곳은 전문가 네트워크도 별도로 구비하고 있어, 통합에 장애가 된다. 지적 재산권. 기초 과학자와 응용 에너지 연구원은 지적 재산권(IPR: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이하 IPR)에 접근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다. 기초 과학자는 과학계에 전문가 보고를 할 때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기술 생산과 관련된 응용 R D는 IPR의 보호를 받는 사유 정보 및 데이터와 관련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두 방식은 양립하기 어려울 수 있다. 활동 EGSE 전략안은 바로 위와 같은 장애를 해결하고자 여러 가지 활동 목표를 기획했으며, 다음과 같다. 에너지 활동 분야에 과학을 포함시키기.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제1단계는 기존 활동에 대해 잘 아는 것이다. 이를 위해 EGSE는 에너지 활동과 관련된 현재의 기초 과학을 파악한 후, 이를 문서화하고, 이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생각이다. 워크숍 등 여러 네트워크를 활용, 과학계와 에너지 연구계를 연계시키기 . EGSE는 연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대상과 긴밀한 업무 관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대내적으로는 IEA와, 대외적으로는 과학부, 교육부, 에너지부, 민간 부문, 학계 등과의 네트워크를 강화시킬 예정이다. IEA 에너지 기술 전망 등 여러 간행물에 지원 제공. EGSE는 IEA 에너지 기술 전망 제작팀과 공조하여, 에너지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초 과학 분야의 기술 지원을, 에너지 R D 정책 횡단 부문에 투입하고, 로드맵 하나 하나에도 같은 노력을 들일 예정이다. 고위급에 메시지 전달. 현재, EGSE는 과학계와 에너지계의 협력, 자금 조달, 연결망 구축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문서를 제작, 배포하는 것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있다. 목차 본 문서의 목적 배경 EGSE 전략안 활동 통제(governance) CERT 보고 기타 정보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