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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산층 대책 위원회(Middle Class Task Force)가 녹색 일자리와 관계되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다. 중산층에게 청정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에 관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문제는 오바마 행정부가 내세운 가장 중요한 정책 사업 두 가지, 즉,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 등의 사업과 교차하기 때문이다. 경제 자문 위원회(Council of Economic Advisor)의 분석에 따르면, 녹색 일자리는 미국의 보통 일자리와 비교해 더 우수한 보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녹색 일자리는 임금과 관련하여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해진 것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녹색 일자리를, 어떻게든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라고 폭넓게 정의한다. 여기에는 해안 두 곳을 따라 중서부에서 주요 도시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풍력 에너지 가동을 위해(녹색, 재생 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블루 칼라 인력도 포함된다. 또한 가정이나 기업체에서 에너지 효율을 진단, 보수할 수 있는 '내후 설계사(weatherizers)'도 포함되며, 상기 시설에 쓰일 풍력 터빈을 제조하는 녹색 제조사, 그와 같은 재생 에너지원과 내후 자재를 개발하는 과학자, 실험 기술자 등도 포함된다. 첫 미팅에서는 녹색 일자리에 대한 수요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때, 주 및 지역 차원에서 중요한 요인을 파악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요인으로는 에너지 보존 목표의 달성을 위한 공적 명령(public mandate), 공적 명령 달성에 투입되는 리더십, 신 기술과 에너지 효율에 대한 민간 투자, 노동계/학계/기타 훈련 프로그램 사이의 제휴 관계 수립, 그리고 이를 통해 고용주와 숙련된 노동력 연결시키는 일 등이 포함된다. 이 모두, 경제 전반에서 청정 에너지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 요인에 해당된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대통령의 FY10 예산은 미국의 에너지 공급을 변모시키고 온실 가스의 배출에 상한선을 두어 지구 온난화를 늦추겠다는 굳은 약속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예산에는 재생 에너지 생산 역량을 두 배로 증대하고, 저 탄소 배출 기술을 개발하며, 연방 건물을 현대화하고, 또 전기 그리드를 개선하는 등의 활동이 포함되었다. ARRA 법은 신규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 일부 경우엔 이미 창출하고 있음 - 첫 삽질이라 볼 수 있다. 최근, 오바마 대통령은 자동차 제조사, 노동자, 환경 문제 전문가 등과 함께 역사적인 행사를 치러냈다. 이들은 한 자리에 모여, 2016년에 평균적인 연료 경제 기준 35.5 mpg를 요구할 계획이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1 갤론 당 약 25 마일의 현행 국가 기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임). 기후 변화 관련 구상, 마일리지 기준, 녹색 일자리 창출 등의 여러 구상들 간에 연계성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일리지 기준을 더 높게 설정하고, 보다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이동해 가면서 미국은 기준 충족에 필요한 과학, 기술, 제품, 도구 등에 대한 수요를 새로 창출해 낼 수 있다. 또 시장이 커가면서 중산층을 위한 일자리도 더 많아질 것이다. 목차 도입 녹색 취업 훈련 제휴 관계를 통해 청정 에너지 일자리 알선하기: 중산층 대책 위원회의 중요한 역할 노동과 HUD - 공공 주택 거주자에게 훈련 및 취업 알선 에너지, 교육, 노동 - 자원 활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 인력 훈련과 교육, 고용 알선 등 경기 회복 법안을 토대로: 청정 에너지 경제에서 중산층의 입지 강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