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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디지털 교과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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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정보서비스 동향지식 포털
작성일자 2013-03-15 00:00:00.000
내용 디지털 교과서 시장은 스타트업 기업, 연구 보고서, 출판 기업 혁신 및 합병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수시로 판도가 바뀌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최근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발전과 교육 현장 적용에 대한 논의가 있다. IMP(Information Media Partners)의 기업 컨설턴트 Michael Cairns는 2012년 하반기 연혁을 검토하는 NFAIS 컨퍼런스(2013.2.26~28)에서 “전자책 판매율 증가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더불어 전자책 리더를 위한 태블릿을 대체할 매체가 중요해지고, eBook 기반 학습에 대한 학생들이 반응이 약하며, 주요 출판 업계인 랜덤하우스와 펭귄그룹의 합병 및 3대 교육회사 중 하나인 멕그로힐 사의 매각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2월 말 (주)Apax Partners의 교과서 출판사 센게이지 러닝은 수요 감소와 부담스러운 부채를 이유로 기업 혁신 전문가와의 구조 조정 자문 및 회의를 개최했다. Cairns는 “올해 공동 이사를 선임한 이후로 실시될 센게이지와 멕그로힐이 일부 합병할 것”이라는 추측을 발표했다. Cairns에 의하면 2013년에는 최근보다 훨씬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 멕그로힐과 센게이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업계 1위인 피어슨 그룹이 올해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 들었다. FT 그룹에서 매각한 펭귄 사를 인수할 가능성에 따라 새로운 CEO 하에서, 피어슨 그룹은 교육 분야에 진출할 것을 선언했다.” 이들 교육 출판사들 간의 상호 관계는 매우 흥미로운데, 센게이지와 맥그로우힐은 피어슨, 벨포드, 프리맨 워스 그룹(맥밀란), 존 와일리 선즈 등과 함께 2007년 코스스마트(CourseSmart)라는 벤처를 통해 파트너가 되었다. 코스스마트는 더 많은 출판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 세이지 출판사, 에딘버러 대학 출판부, 테일러 프란시스 등이 포함되어있다. 디지털 교과서를 서비스함으로써 코스스마트는 경쟁력 있는 카탈로그를 보유하게 되었다. 디지털 교과서는 종이 교과서보다 60% 정도 저렴하며, 활용성을 높이는 검색, 하이라이트, 필기, 인쇄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PC와 모바일 기기 등 어느 브라우저에서나 읽는 것이 가능한 것은 물론 개별 챕터나 책 내용 전체를 오프라인으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다 2012년 후반, 디지털 교과서 서비스 Flat World Knowledge 프로젝트는 무료로 제공되던 교재를 2013년 1월부로 폐지했다.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교과서 서비스의 조기 도입은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상태로 남아있는데, 예로 Study Pass 옵션을 19.95달러(전자책, 학습 및 필기 기능 제공)정도의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출력도 가능해 여전히 교과서 출판 시장을 혼란시키고 있다. 코스스마트는 Flat World의 교과서가 전 세계 2천여 개의 학교 4천개 이상의 교실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그 목록에는 115개 이상의 교재가 포함되어 있다. Andy Schmitz는 2012년 온라인에서 Flat World Knowledge의 교재를 이용할 수 있는 CCL 사본을 아카이빙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처음부터 2012년 후반까지 Flat World Knowledge는 모든 책들에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 허락(Creative Commons CC BY-NC-SA) 3.0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물론 인터넷 아카이브 상에서 이용 가능하다. 2009년 5월 설립된 Kno사는 교육 출판사와 제휴하여 플랫 파일이나 PDF를 풍부한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변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샘플 교과서는 여기 클릭). 이용자들은 Kno의 온라인 서점 및 앱스토어(iOS), 구글플레이(Android), 윈도우스토어(Windows)에서 디지털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애플의 iBooks 앱으로는 iOS에서만 가능한 인터랙티브 전자책을 만들 수 있다). Kno는 최근 좀 더 발전된 인터랙티브 교육 플랫폼을 발표했는데, 80개 이상의 출판사와 함께 유치원부터 12학년, 그리고 대학교육에 이르기까지 20만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교과서를 30~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피어슨, 와일리, 엘스비어, 맥밀란, 월터스 클루베 등의 출판사에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Kno와 협력하여, 인쇄본을 고품질의 인터랙티브 전자책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원활해졌습니다.” 멕그로힐의 Higher Education 생산부서 책임자인 Kurt Strand가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현재, Kno의 도서 변환 장치를 통해, 전자책의 품질을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터랙티비티를 정의하는 과정은 말 그대로 Kno와 함께 작업하는 것과 같습니다.” Inkling은 방대한 교재를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기기의 인터랙티브 환경으로 전송하는 작업을 하는 4년 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최근 누구나 손쉽게 전자책을 제작해 유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출판 플랫폼 Inkling Habitat를 발표했는데, 피어슨, 하퍼콜린스, 맥그로힐, 엘스비어, 월터스 클루베 등 몇몇 출판사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Inkling은 교육 자료를 포함한 콘텐츠를 출판하고, 한 번의 클릭으로 무료로 배포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현장에서의 디지털 교과서 미국 교육부장관 Arne Duncan이 2012년 10월 “앞으로 수년 내에 교과서는 필요 없어 질 것”이라고 한 대담한 진술에도 학생들이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상당하다. 분명히 디지털 교과서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여러 디바이스에서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업데이트, 그리고 멀티미디어 콘텐츠 삽입, 인터랙티브 기능 등의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디지털 교과서가 이러한 용이성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단순히 인쇄본을 PDF로 복제한 정도로 제공되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학생들이 이용하는 비율이다. 최근 2013년 1월 전미출판산업그룹(Book Industry Study Group)에서 발표한 연구 “고등 교육 콘텐츠에 대한 학생의 태도”에 따르면, 학생들이 디지털 교과서를 이용하는 수치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디지털 텍스트보다 인쇄 텍스트에 대한 선호도가 2011년 11월 72%에서 2012년 후반에는 60%로 낮아졌다고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온라인 학습 시스템(마인드탭, 마이랩, 맥그로힐 커넥트 등)에 대한 선호도는 9%에서 14%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수치는 디지털 텍스트가 완전히 희망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 디지털 교과서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은 26%로, 2011년의 30%보다 떨어진 수치이다. “학생들의 디지틸 교과서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며 또한 갖고 있는 것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인쇄본을 디지털 포맷으로 변환하는 작업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라고 BISG의 부수석 이사 Angela Bole이 말했다. “전자책 시장은 역동적이고 빠르게 변화합니다. 흐름을 잘 관찰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Cairns는 진화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여전히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현재의 유통구조나 '학생이 책을 구매하는' 모델보다는 교육 콘텐츠를 이용하는 '플랫폼'과 서비스에 기반한 금융 모델이 결합된 모델을 보게 될 것이다. 출판사는 중요한 고객 요구에 영향을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인디애나에서 계획중인 프로젝트는 출판사들이 전자책 시장을 다양하게 보려는 시도라 볼 수 있다. 또한 Marydee Oiala의 최근 기사 “디지털 교과서-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의 마지막 구절은 이러했다 : 정적인 전자책은 학계에 추천되어야 한다. 이것은 혁신이며, 대화형 학습 환경을 장려하는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디지털 교과서를 탑재한 교육 시스템을 조성해야 한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IWT201303022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e-교과서; 교육; 멕그로우-힐; 출판사; 전자책; 센게이지; 랜덤하우스; 펭귄; 디지털 교과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2. e-textbook; education; McGraw-Hill; publisher; Cengage; Random House; Penguin; Inkling Habitat; iBooks